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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9월26일 화요일 그렇게 일렀건만...

by 아이니모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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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가만히 있으면 시원해서 좋긴 한데 조금 움직이기 시작하면 또 후텁지근하다.

단축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거의 빠져나간 후에 매점 마감을 하니 4시 반이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다들 배고파해서 저녁을 준비하고 각자 방에 있는 아이들을 불렀다.

막내가 또 잠이 들었다. 어젯밤에 또 늦게 잠들었나 보다.

초저녁에 이렇게 잠이 들면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또 저녁을 못 먹는다.

두 아이들은 모두 배불리 먹고 다시 각자 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반찬 몇 가지를 더 만들어 놓고 뒷정리를 했다.

10시 잘 시간이다. 그런데 막내가 지금 일어났다.

그리고 또 밥을 달라고 한다. 짜증이 나서 그냥 자라고 했더니 혼자 과자를 우유에 타먹는다.

지금 일어나서 씻고 자려고 누우면 잠이 오지 않아 또 새벽까지 휴대폰을 보다 잔다.

그리고 아침에 또 힘들게 일어 난다.   그렇게 질 좋은 수면 습관을 가지라고 일렀건만  에라 모르겠다!! 나나 빨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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