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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생활

이번엔 감정입니다만..... 감정 다루는 명상방법 1 (스토리텔링)

by 아이니모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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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가  살다 보면 슬픔, 기쁨, 분노, 우울, 즐거움, 좌절감...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 가운데 마음이 힘든 순간

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을까?

해서 오늘은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감정을 다루는 명상법  지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저자는 출가 전 여러 번의 사고로 친구와 가족을  잃는 슬픔이 있었는데 이런 슬픔에 저항하려고만 했습니다.

슬픔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으며 이제 슬픔을 잊은 것처럼 그저 일상을 평범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이렇게 눌려버린 감정을 누르려고 했지만 불쑥불쑥 올라올 때는 감당할 수 없이 슬픔이 밀려 나왔다고 합니다.

너무나 힘들어 수행생활로 버티기가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승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합니다.

 

"감정이란 것은 그저 오고 가는 것이다. 별개 아니다. 언제나 기분 좋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는 갈망도 버리고, 불쾌한 기분을 경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모두 버린다면 누구나 고요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스승님의 말씀에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착도 내려놓고 저항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 간단하다. 더 알아차리면  그럴 수 있다. " 

" 그런데, 저는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조금 더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

과 그런 감정이 생길 때 어떻게 다루어야 될지 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명상 중에 유쾌한 느낌을 경험하면 그 느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고 상상해 보거라. 고요한 마음에서 오는 유쾌한 느낌이든, 편안한 몸에서 나오는 유쾌한 느낌이든, 온화한 감정에서 생기는 느낌이든 상관이 없다, 그저 좋은 느낌을 나눠 준다고 상상해라. 친구와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그 느낌을 공유한다고 상상하는 거다.  간단하다. 호흡에 집중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호흡을 세어 보거라. 그렇게 명상을 하다 아주 유쾌한 기분이 든다면 그 느낌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하는 태도를 유지해라, "   

 

 

"다음 기법은 조금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명상 중에  불쾌한 느낌이 든다면, 소란한 마음에서 오는  불쾌감이든, 경직된 몸에서 나오는 불쾌감이든,  언짢은 감정에서 오는 불쾌감이든 상관없다. 그것이 소중한 사람들이 지닌 불쾌한 느낌이라고 상상해보거라. 마치 네가 비범한 수준의 자비로운 명상을 하며, 그 불쾌한 느낌을 대신 경험하는 덕분에 소중한 이들은 그런 느낌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상상해라" 

 

 희한한 가르침이다. 그 방법이 어떻게 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인지? 어째서 그런 느낌을 대신하며 앉아 있으란 말인가?

 

"긴장할 것 없다.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 수 없는 것이니깐.. 하지만 곰곰이 한번 생각해 보거라.

 

그것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아주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은 감정에 매달리려고 애를 쓰면 긴장감만 고조된다. 그러니 느낌을 나눠주고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고 상상하면,  긴장이 풀리고 비판적인 시각도 사라지다.  불편한  느낌이 들면 우리는 언제나 그것을 없애려 노력한다. 그것 또한 긴장감을 불러 오지 그러니 저항하지 않으면 긴장도 생기지 않는 법이다."

 

저자는 스승의 가르침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명상의 목적에 더 다가감을 느꼈습니다. 좀 더 이기적인 명상에서 벗어난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유쾌한 느낌은 더 자세히 이해하려고 했고, 불쾌한 느낌은 두려워했어 달아나려고 했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바뀌어서, 볼 수 없었던 마음의 일부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잡다한 생각, 힘든 감정,  육신의 고통을 없애려고 저항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긴장하지 않으니 평화롭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행복은 별개 아니다. 그저 오고 간다. 슬픔도 별개 아니다. 역시 오고 간다.'

불편한 느낌이 들면 우리는 늘 그것을 없애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런 노력이 긴장감을 불러옵니다.

유쾌한 느낌이  들면 끌리게 되고 그 상태로 머무르고 싶은 마음으로 집착이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쫓아가면 갈수록 그것은 더 멀리 도망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좋은 것을 위한 갈망도, 불쾌한 느낌에 대한 두려움도 버린다면 누구든 고요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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