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0 10월31일 화요일. 학생회날 행사 아침 7시 50분까지 협동조합회에서 학생회날 행사로 와플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행사가 있었다. 시간 맞춰가니 일찍 나온 몇몇 엄마들이 탁자를 내놓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역시나 이사장님이 제일 바쁘다. 15명의 학부모 어머니들이 나오셨어 아이들 등교시간에 맞추어 와플을 구워 잼과 크림을 얹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교장 선생님이 제일 먼저 오셨어 맛을 봐주시고 봉사하러 온 엄마들과 함께 재밌게 잘 마쳤다. 뒤풀이로 샌드위치도 나누어 먹고 다과 시간도 가졌다. 역시 엄마들이 모이니 수다시간이 재밌다. 옆에 앉은 민재 엄마는 아들 민재얘기를 하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 부정교합으로 1년 동안 치아교정과 얼굴 교정 마스크를 쓰고 잤다고 한다. 어린 아기가 자신을 위해 참 잘 참고 자라 주어 지금.. 2023. 10. 31. 10월30일 월요일 밤 산책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몸을 좀 많이 움직여야 된다. 영상 보는 것도 인터넷 쇼핑도 줄이고 오늘은 맘먹고 오전에 집안일을 얼추 해놓았다. 학교갔다 와서 늦지 않게 아이들 저녁을 준비하고 문화센터에 갔다. 버스가 좀 늦어 정시에 딱 도착해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오는 길에는 걸어서 집으로 왔는데 저녁시간 조용히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가을 저녁길이 상쾌하다. 걷기 딱 좋은 날씨다. 다음번에는 조금 일찍 나와서 오고 가는 길은 그냥 걸어야겠다. 2023. 10. 30. 10월 29일 일요일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잡고... 큰딸이랑 말다툼 이후로 아직까지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있다. 그날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 맘으로 며칠 지나고 오늘까지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어제는 기분전환겸 미용실에 염색을 하고 나오다 백화점에 들러 폭풍 쇼핑을 했다.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 오늘도 하루종일 인터넷 쇼핑몰과 쇼츠 영상을 보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책을 읽어도 얼마 읽히지 않고 하루종일 집안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아마 내일 쯤이면 조금 평상심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잘 준비를 빨리 해야겠다. 2023. 10. 29. 10월27일 금요일. 공명? 어제 두드림 마치고 부랴부랴 아이들 저녁은 김밥으로 간단히 먹고 댄스교실로 향했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더니 이번주는 6시가 되면 아주 캄캄해진다. 중간 쉬는 시간에 한 여사님이 본인은 보통 새벽 1-2시에 잔다고 하는 소리에 어쩜 그리 늦게 잘 수가 있을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과 좀 신기하게 느껴졌어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보통때 처럼 잠이 들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책을 보다 시간을 보니 한시다. 내가 이렇게 늦게 잠을 자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는데... 남편까지 늦게 들어와 거의 두시가 다되어 잠이 들었다. 오늘 하루 종일 너무 피곤했다. 특히나 눈이 더 피곤하여 저녁 이후에는 저절로 눈이 감긴다. 유튜브에 공명의 법칙에 관한 영상이 뜨길래 들어 보았는데... 아마도 어.. 2023. 10. 27.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