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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생활

명상 중 이완 반응으로 오는 현상

by 아이니모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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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완반응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상 중 이완반응으로 오는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상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집중이 잘되고 마음이 정화됨을 느끼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이제 충분히 이완이 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때때로 호흡이 순간적으로 멈추어 서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좀 더 수행이 진전되어 자신의 호흡을 알아보는 단계에 이르면

명상을 하는 동안 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호흡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심신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

 

 

명상을 오래 지속하다 보면 생각이나 초점 단어에 대한 알아 차림조차 잊어버리는 수가 있는데,

이때 마음이 지극히 고요한 경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고요한 경지가 나타나면, 이를테면

 환한 빛인 오라로 둘러 싸인 공간 속에 있는 느낌이 든다거나, 눈앞에 어떤 빛이 펼쳐진다거나,

어떠한 파동이 밀어 들어온다든가 합니다.

그럼,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그 상태를 느끼면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물속에서 용이 나타나듯 생명의 실체인 찬란한 빛이 나타나기고 합니다. 그 빛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정한 색깔이나 형체를 가진 빛일 수도 있고 밝음에 대한 감각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무한하게 확장되는 느낌일 수도 있고,

신성하고 영원한 느낌을 주는 어떤 존재와의 깊은 연결감일 수도 있습니다.

완전함을 만났을때의 황홀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세상 어느누구의 사랑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감싸는

큰 사랑에 감동하고 전율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명상의 경지에 이르고 싶습니다.)

 

마음이 다시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일부러 초점 단어나 호흡 세기로 

일부러 되돌아가 필요가 없습니다.

고요한 적정의 경지에 머물고 있는 것이 최상의 상태이므로

이 상태를 만끽하시며 됩니다.

 

오랜 기간 명상을 수련해온 사람들도 명상을 할 때마다

약간씩 다른 느낌을 받는 다고 합니다.

그러니 나쁜 명상, 좋은 명상, 표준 명상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단어를 두고 하는 '만트라 명상'이든 수를 세면서 하는

'수직 관명상'  이든 '시각으로 하는 명상'이든 '알아차림 명상'이든

  어떤 날은 동요가 더 심해지거나 반대로 더 안정적이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느낌, 생각, 자극 등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알아차림'으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이런 끊임없는 반복으로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초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커져 가면서

통제 불능의 마음 상태로부터 조절 가능한

마음 상태로 바뀌어 가는 것입니다

 

다음은 구체적인 일상생활에서 약식으로 할 수 있는 명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식으로 하는 5분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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