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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날이 흐렸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나더니 눈이 내리면서 바람과 함께 제법 많은 눈이 온다.
내일부터는 영하 10의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거라 한다.
완전 겨울 날씨다. 나는 이런 날씨가 좋다. 오전 10시에 문화센터 유튜브 수업 마지막 날이라 일찍 도착했다. 총수강생은 4명이다. 중년의 여성분들이시다. 신협에서 운영하는 수업이라 인원이 그리 많지 않다. 제법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은데 복습을 하지 않으니 앞부분은 많이 잊어버렸다. 저녁 타임 수업도 들어 볼까 한다. 그리고 유튜브도 하나 운영해 볼까...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지금 인스타도 손을 놓은 지 두 달이 다되어 가는데 말이다. 콘텐츠가 부족하다. 꾸준함도 부족하다. 자의식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아직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많이 찾지 못했다. 지금 부지런히 도서관에 다니고 있는데 곧 좋은 내용의 글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수업이 끝나고 바로 학교 봉사를 갔다, 다행히 눈이 오기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다.
시시티브를 열었다. 울산 집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는 턱밑을 봉합하고 갈비뼈가 살짝 부러져 가슴 복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수면제를 너무 많이 먹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넘어졌을 거라고 하는데.. 하여간 그만하니 다행이다.
새로 잡은 경매책을 오늘마저 읽고 반납하고 다시 찜해놓은 재미난 책 한 권을 빌려 갈 계획인데 속도를 좀 높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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