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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용한 꿈담 도서관에 왔다. 주말인데도 평소보다 사람이 좀 있다.
오전 일과를 끝내고 1시 반쯤 도착했어 몇 권의 책을 골랐다.
초독서, 말하기 능력이 스펙이다. 초집중,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그릿이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책들을 펼쳐보고 훑어 읽어 볼 참이었는데 말하기 능력,, 이 책을 끝까지 보는 바람에 나머지 책들은 그냥 못 보고 넘긴 책도 읽고 그릿은 반 정도 읽은 것 같다. 초독서 책은 그냥 패스했다. 다음번에는 초집중과 착각은 자유지.. 이 책들은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늘 오전에 친정 부모님은 병원에 다녀오셨단다. 아버지 꿰맨 상처 소독으로 병원에 다녀왔고, 오후에는 데이케어센터에 아빠를 모셔놓고 지금 혼자 집에 있노라고 전화가 왔다.
조금 화가 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전 내내 병원에 들락거리고 아빠 케어에 정신적으로 힘이 드신 모양이다.
이제 아빠가 오시기 전에 편히 쉬시라고 했다.
이제 저녁시간이다. 집에 가는 길에 무얼 사서 저녁을 먹나 생각 중이다. 막내가 오늘 학교에 가기 싫다고 가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팔아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어떻게 도움을 줄지 생각해 보고 있는데 과연 엄마의 말을 어떻게 반응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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