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12월 27일 수요일 학원상담 오늘 주문한 300백 여권의 도서관책을 정리했다. 다행히 이사장 엄마와 점심봉사 해주러 오신 엄마들이 도와주셔서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나중에 밥 한 끼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빠진 책들이 나와 다시 주문을 하고 보니 다섯 시다. 저녁에 다경이 미술학원 상담 예약이 잡혀 있어 집에 돌아와 일찍 저녁을 먹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다시 홍대 앞 미술학원에 도착했다. 다녔던 학원 바로 앞에 좀 더 규모가 큰 대형 미술학원이다. 입시 한 달을 남겨놓고 처음 학원 상담받았던 그 학원에 다시 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상담선생님이 큰아이 고등학교 출신이라 해서 깜짝 놀랐다. 상담은 큰아이가 순조롭게 잘하고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나오면서 보니 아이의 표정도 편해 보인다. 일단 마지막 남은 한 .. 2023. 12. 28. 12월26일 화요일 항상 널 응원해~ 바쁜 회사일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아침에 매점일로 일찍 출근해서 도서견적서를 어렵게 만들었다. 프린트기 잉크를 채워 넣었는데도 인쇄가 되지 않아 이사장님과 혜린이 엄마와 씨름을 하다. 혜린이 엄마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겨우 문제를 해결했다. 컴퓨터의 전원을 컸다 켰더니 다시 인쇄가 되었다. 다 같이 환호를 질렀다. 일사천리로 오늘의 업무를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집에 와서 학원을 정리하고 온 딸이 기분이 좋지 않은지 계속 누워 있길래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해주니 기분이 나아졌는지 자기 할 일을 한다. 그리고 언제든 감사라고 하였다. 이제 자야겠다..모두 굿 나잇~ 2023. 12. 26. 12월 22일 금요일 정말 춥다. 화려한 금요일이다. 영하 20도쯤! 퇴근하는 길에 너무 추워서 깜짝 놀라 춥다는 말이 주책맞게 계속 중얼거리게 된다.. 분명 이말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 무의식이 하는 말이다. 영화 겨울왕국의 날씨가 이랬을까 싶다. 그래도 마음마큼은 따뜻한 하루였다. 어제 다시팩 만들기 행사에서 만든 다시팩과 사서선생님이 도서모임 학부모에게 선물한 쿠키를 선물 받았다. 그리고 학교 조합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물품을 사서 동사무소에 기부하는 행사도 매점에서 했다. 왁자지끌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잘 마무리가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잠깐 누웠더니 몸이 노곤해서 잠깐 잠이 들었다. 막내가 배가 고파 계속 기분이 다운되었있어 나까지 조금 몸이 힏들어 지는 듯하다. 다시 저녁을 챙겨 주니 조금 기분이 좋아 진 듯하다.. 2023. 12. 22. 12월 21일 목요일. 학원고민 화요일 이사장 엄마에게 매점일을 부탁하고 사무실로 출근을 했다. 그리고 이틀 회사 앞에서 먹은 점심은 맛있었다. 화요일은 오후부터 오늘까지 열일하고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오늘 영하 10도의 날씨지만 마음은 춥지 않다. 큰 아이가 학원 문제로 고민 중이다. 이학원에서 지원하는 대학입시 전형을 하지 않아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며 다른 학원을 알아보려 한다고 한다. 이제 대입실기시험이 한 달 남았는데 빨리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2023. 12. 2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