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5월16일 화요일 면접 아침에 김치를 빠르게 담가 놓고 중학교 학부모 모임 행사가 있어 급히 도착했더니 10시에 시작이었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1부 행사인 미니 선인장 화분 만들기가 끝났고 2부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학교생활의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가 끝나고 매점 인수 인계를 마저 받았다. 어제처럼 컴사용법을 익혔다. 그리고 오후엔 매점 매니져 채용으로 학교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간단했지만 나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말하고 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못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왜 갑자기 두렵고 떨리는 것일까? 두려움의 에너지가 커지는 것은 두려움의 에너지와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데... 왜 이런 것과는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지... 에고에서 생긴 두려움이 잠재의식의 .. 2023. 5. 16. 5월15일 월요일 매점 매니저 중학교 매점 매니저 엄마가 기한이 다되어 그만두게 되면서 다른 분이 섭외가 되었지만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매니저 님의 부탁으로 어떨결에 3일 정도를 내가 맡기로 했다. 기한은 다되고 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제일 여유로운 내게 부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오늘 인수인계차 오후에 학교에 가서 대충 계산 방법을 익혔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길가에 꽃마리가 아주 많이 피었길래 영상에 담았다. 정말 자세히 보니 귀엽고 어여쁘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쇼츠에 올려 보아는데 꽃이 너무 작아 초점이 맞지 않았 선명하게 찍히지 않았다. 그 귀엽고 앙증맞은 작은 풀꽃의 분위기를 담기에는 촬영기술이 영 부족하다. 어제오늘 주변에서 보이는 꽃들의 촬영해 쇼츠에 업로드하고.. 2023. 5. 15. 5월14일 일요일 오월의 한가운데... 일요일 아침 큰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한강공원에 갔다. 편의점에서 간단히 라면과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사서 아침을 먹었다. 지지난 주에는 왔을 때도 마라톤 대회를 하더니 오늘도 서울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었다. 다들 재미나게 살고 있다.남편과 나는 마포대교까지 걸어가서 다시 원효대로로 걸어왔다. 지난번에 미처 찍지 못한 한강 정원의 장미와 어여쁜 정원꽃을 찍어 좋았다. 동영상 몇편을 찍어 가족톡방에 올리고 쇼츠에도 오랜만에 업로드했다. 장미가 이제 한 장 피기 시작한다. 역시 꽃 중의 꽂이다. 너무나 곱고 모양이 사랑스럽다. 한강의 넝쿨 장미 터널에 장미가 한창이다. 다시 오고 싶다. 조금 있으면 배롱나무 꽃도 필 것이다. 이제 잎을 내고 있는 배롱나무단지를 끝으로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침 와서 주차에 .. 2023. 5. 14. 5월12일 금요일.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어제 받은 책이 왔길래 다시 읽어 보고 있다. 공간은 온갖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그 에너지가 모인 것이 각 물질이 된다. 그 물질 중 인간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 조절 장치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리고 우주공간은 하드웨어, 의식은 순간순간의 내뿜는 변화무쌍한 전자기 파, 라디오의 수신기. 우주공간의 그물처럼 역여진 의식들과 공명한다.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나는 달팽이다라고 생각하면 달팽이가 뿜어내는 에너지파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달팽이가 된다. 나는 백만장자라고 하면 나는 백만장자의 에너지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백만장자가 된다. 나는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의 에너지 장과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깨달은 자가 된다. 그런데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2023. 5. 12.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