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3월 17일 몸과 정신은 하나다. 꿀맛 같은 오전 고요한 시간. 오늘 아침 이 시간 무얼 해야 하나? 이미 어제 집안일은 모두 해놓았고 빗질만 오전에 간단히 끝내면 된다. 오디오북을 열어 지난주 읽다만 우주 그 시간 너머를 마저 들었다. 그러면서, 전기 찜질을 팩을 어깨에다 대고 어깨근육을 풀어 주었다. 따뜻한 팩을 올려놓으니 잠이 온다. 찜질을 끝내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어제처럼 따라 했다. 확실히 어제 보다 어깨 근육이 조금 덜 아프다. 그렇지만 팔을옆구리에 붙이고 봉을 잡고 몸 틀기는 아직 많이 아프다. 이 경우 어깨 앞쪽 근육이 굉장히 당기면서 통증이 있다. 그외 동작은 조금씩 활동 범위가 크지고 있다. 어깨체조가 끝나고 뜨거운 목욕을 했다. (이것도 어깨근육을 풀기에 좋다고 해서)을 하면서 자주 듣는 김주환 교수의 몸에 관한 내.. 2023. 3. 17. 3월15일 봄맞이 청소와 오십견 운동 오늘은 빨래와 청소로 하루를 다 보냈다. 오전에 겨울옷정리를 하고 베개솜과 베개보를 모두 빨고 널었는데 날씨가 조금 흐려 혹시 몰라 거실에다 널었다. 베개솜은 거실창문을 열어놓고 널었다. (저녁에 거의 다 말랐다.) 그리고 오후에 학교봉사도 하고 와서 큰애 학원 물감닦은 수건들을 빨았다. 물감 빠진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손으로 비비고 치대고 헹구고 십 수 번을 한 다음 겨우 탈수기에 넣었다. 그래도 수건에 착색된 물감은 완전히 빨리지 않는다. 이번 한 번만 더 쓰고 버려야겠다. 세시가 넘어 흰옷빨래와 베개 수건빨래를 모두 끝냈다. 빨래를 하면서 책추남 티브에서 건강에 대한 책을 검색해서 몇권의 책들을 들었는데 ,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저탄소 고단백 식사가 좋지 않다. 육류와 단백질 위주는 해롭다. 그래서.. 2023. 3. 15. 3월14일 짧게 쓴 하루 일과. 오전일과는 빨래. 점심을 먹고 학교 봉사. 그리고 물리치료받고 도서관에서 한 시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옴 저녁을 먹고,오빠와 통화, 정리하고 잠자리에 듦. 2023. 3. 14. 3월11일 '더 글로리' 참 재미있는데...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간다. 오늘도 남편은 출근을 했다. 자영업이라고 하지만 여유가 없다. 내일은 하루 쉬고 월요일 검수하고 납품이다. 이번 일은 수정도 많았고 남편 혼자 고생을 많이 했다.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내일은 쉰다고 하니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 좋아하는 축구도 실컷 볼 것이다. 토요일 이번주 에는 사교댄스 수업이 월요일로 가는 바람에 오늘 여유가 있다. 일찍 감치 오전에 숲 속 도서관에 왔다. 어제 쓰다만 독서록을 쓸 참이다. 그런데 나는 또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된다. 어제 공개된 '더 글로리'를 보았다. 다시 삼십 분을 까먹었지만 무척 재미가 있다. 본격적인 동은의 복수가 더해지고 각 조연들의 인물묘사가 입체적이고 극적이다. 색깔이 다 달라 (모두 자극적인 캐릭터다.) 몰입도가 무척이나 .. 2023. 3. 11.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