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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428

3월10일 낮잠 아침알람에 전에 이미 잠에서 깨어나 있었다. 누워서 가만히 명상을 하기로 했다. 선잠이 든 것 같기도 하고... 6시 알람소리에 일어나 아침 준비를 했다. 쌀을 담궈놓고 보리차를 다시 끓인다. 자는 아이들에게 가서 다리 마사지를 하는데, 급 잠이 몰려오고 등의 담과 어깨 통증이 왔다. 30분 정도 다시 따뜻한 거실에 누워 눈을 붙였다. 큰애가 일어나 준비를 하는 소리에 일어났다. 밥을 하고 돈가스를 구웠다. 아이들과 남편이 모두 나가고 아직도 피곤하여 커튼을 쳤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 햇살이 밝았다. 그리고 등을 대고 다시 누웠다. 명상음악을 조용히 틀고 다시 잠이 들었다. 꿈을 꾼 것 같기도 한데 한참을 잤다. 커튼을 쳤어도 새어 나오는 햇살이 눈이 부시다. 11시다. 9시에 잠이 들었으니 2.. 2023. 3. 10.
3월 9일 동행복권 1등 당첨 시각화 나는 오늘 복권을 구입하라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나는 다행히 복권을 살 수 있는 현금도 갖고 있었다. 오전에 집안일을 모두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복권방으로 오늘 복권방에는 푸근한 게 생긴 주인아주머니가 찬송가를 듣고 있었다. 나는 오늘 무슨 복권을 살까 고민하다. 동행복권을 사기로 했다. 이복권은 일주일 동안 시각화 하는 것이 더 신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동행복권 2매를 구입했다. 주인아주머니가 당첨되세요 라면 상냥하게 인사를 건넸다. 나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기분 좋게 도서관을 향했다. 오늘도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저녁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도 모두 맛있게 저녁을 먹었고 나는 정리를 빨리 끝내고 방으로 들어왔다. 거실 밖에 아이들이 조금 시끄럽게 했지만 이.. 2023. 3. 9.
3월8일 수요일 제철 곰피 오전에 약간 흐리더니 비가 조금 내렸다. 아이들 모두 학교에 가고 바로 운동을 가려고 했지만 조용한 시간에 유튜브 두 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 3개의 영상을 업로드하려고 한다. 오늘은 두 개를 완성했다. 독서일기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오늘까지 총 7개의 영상이 올라갔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별것 없이 2-3분의 짧은 영상이지만 편집시간이 두 시간을 훌쩍 넘겼다. 끝내고 나서 점심을 먹고 두시에 신협 도서관으로 갔다. 오늘 저녁준비 장을 봐야 하기에 시장에 있는 도서관으로 왔다. 조용하다. 어제 읽다만 책을 오디오 북으로 들었다. 그런데 졸다 읽다 어는새 6시가 다 되었다. 저녁으로 월남쌈을 준비하기로 하고 고기를 한 근 사고 오는데, 평소 자주 이용하는 채소가게에 사람들이.. 2023. 3. 8.
3월7일 화요일 마음도 분주한 오전 아침시간에는 남편과 아이들의 출근과 등교로 정신없이 보낸다. 그러다 모두들 집을 나가면 그때 조금 정신을 놓게 된다. 그때부터 홈쇼핑을 보고 유튜브,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고 톡을 보내고 나니 11시가 다 된다. 그리고 고요가 어는 정도 익숙해지면 그때 서야 정신이 차려진다. 오늘도 아침 운동을 못하게 되었다. 20분 정도 명상으로 마음과 정신을 좀 가다듬고 밀린 부엌일과 정리 정돈을 벼락치기로 한다. 오늘 1시에는 중학교 매점 봉사가 있다. 얼른 머리를 감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작은 도서관에 반납할 책들을 챙긴다. 12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도서를 반납하고 학교로 가는 길에 운동하는 곳에서 10여 분간 걷기와 허리 돌리기를 조금했다. 오전 루틴을 다 했다는 안도감을 느끼면서ㅋㅋ. ..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