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9 4월 20일 토요일 아버지 낙상사고 생각은 개인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우주에 속해있다. 나의 생각은 우주가 듣고 있다.라고 이해했다. 비가 오는 토요일. 어제 새벽 꿈자리가 좋지 않았다.뒤숭숭한 기분으로 울산 집 시시티브이를 보다 너무 놀랐다. 아버지가 방문 앞에서 뒤로 넘어지는 것을 보고 동생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엄마가 와서 머리에 흐르는 피를 닦고 일으켜 세워 겨우 자리에 눕게 하셨다. 가까이 있으면 바로 갔을텐데 .. 오후에 동생이 집에 들러 응급실을 거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싶지만 척추에 무리가 좀 갔던 것 같다고 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걸어 다니셨는데. 마음이 무겁다. 하루하루 평화롭게 보내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 였는지 모르고 불평하고 짜증내고 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였는지 깨닫게 된다... 2024. 4. 20. 4월19일 금요일 기적은 매일매일 볼 수 있다. 오전에 발성연습은 아이들이 일찍 나간 덕에 아주 연습을 많이 하게 되었다. 조금씩 내 목소리를 찾아가는 듯해서 신기하면서 기쁜 마음이 든다 둘째가 학교에서 일찍오더니 학원공부보다 혼자 공부해 보겠노라는 반가운 말을 했다.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것도 학원공부가 뭔가 자기 공부에 도움이 되지 못한 듯하다. 잘 되었다 .공부는 스스로 절실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오후에는 산책겸해서 도서관으로 걸어가는데 요즘 꽃들을 지천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오늘 꽃잔디와 영산홍을 찍어 톡에다 올렸다. 매일매일 세상은 기적을 만들고 있다. 오늘의 수입 6100만원 지출 6100만 원. 도서관건립 기증 2024. 4. 19. 4월17일 수요일. 연습 오전에 명상수업을 듣고 발성연습을 했다. 이제 소리가 귀에 들리고 톤도 조금 단단해진 느낌이 든다. 게다가 배 짜기 연습으로 뱃살도 조금씩 빠지고 있다. 매일 소리 내어 연습하는 것이 아랫집. 윗집에 소리가 울릴 것 같아 마음이 쓰인 지만 소리가 좋아지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발성하는 자체가 재미가 있다. 아나운서 같은 목소리와 여유로운 마음이 생길 때까지 끈기 있게 나아가야겠다. 자기계발 온라인 수업 3일 차. 오늘은 하루 쉬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여러 수강생들의 질문이 많아 톡방이 아주 번잡하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소모임에도 참여해야겠다. 오늘은 요가난다의 자서전을 조금 더 읽었다. 무척이나 흥미로운 책이다. 갈매기 조나단처럼 시공간을 초월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불가능한 것이 .. 2024. 4. 17. 4월16일 화요일.꽃이 피는 과정은 우주의 법칙에 따라 정확하고도 완벽하게 '마찬가지로 지구 위의 각 개인도 우주의 법칙에 따라 완벽하게 길러지고 배우고 삶을 살아간다.' 오늘 읽은 요가난다의 책에서 가슴에 와닿은 대목이다. 꽃은 반드시 핀다. 나도 그렇다. 오늘의 수입. 6000 만원 지출 6000만원 로스앤젤레스 SRF 센터 방문, 여행 2024. 4. 16.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