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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목요일 영상 편집 피드백 아침에 눈이 와 5센티 정도 쌓였다. 마른눈이 라 솜처럼 가볍다. 후우 부니 먼지처럼 날아간다. 오전에 빌려온 책을 반납하러 숲 속 작은 도서관으로 가는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산에서 썰매를 타고 놀고 있다. 귀엽다. 우리 애들도 어렸을 때 이곳에서 저렇게 놀았는데... 책을 반납하고 운동을 좀 하고 가려고 했더니 눈이 쌓여 있어 길을 좀 쓸고 운동은 조금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 수업이 있는 유튜브 편집을 했다. 그런데 영상편집은 아주 단순하게 편집은 했는데 멘트 고민에 편집시간이 더 늘어진다. 최대한 간단히, 담고 싶은 감성이 조금이라도 전해 지도록 했다. 뭐 그럭저럭 읊어 대었다. 오후에는 도서관에 들렀다. 책을 좀 읽을 려다 남편 생일 선물과 도서구매로 두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는 특별히.. 2023. 1. 26.
1월25일 수요일 복권당첨 서프라이즈! 복권에 당첨되었다. 며칠 전 남편이 구입한 복권이 당첨되었다. 비록 희망금액은 아니지만 4등 5만원 5장 25만 원이다. 저녁에 퇴근하면서 나에게 당첨된 복권을 주었다. 복권을 자주 사지도 않았고 이렇게 큰 금액은 생전 처음이란다. 대박이다. 남편은 몰랐겠지만 내가 복권당첨을 쓰기 시작한 즈음에 산 것이란다. 신기하다. 오늘은 내일 남편의 생일이지만 미리 저녁에 생파를 했다. 찰밥에 미역국, 잡채, 전에 케이크까지 일사천리로 해서 기분 좋게 먹었다. 게다가 4층에서 직접 만든 복분자주를 선물 받았다면 가져왔어 조금 먹었다. 도서관에 가서 전에 읽었던 경매책을 다시 읽고 정리했다. 확실히 두번 읽으면서도 새로 입력되는 내용이 있다.. 며칠 동안 공부를 하지 못해 오늘부터 시작이다. 내일은 유튭.. 2023. 1. 25.
1월24일 화요일 조셉머피의 부의 초월자와 복권 명절 오고 가는 길에 차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갔다. 조셉머피의 부의 초월자이다. 어제 까지 2번 정도 들었고 오늘 한번 정도 더 들었다. 다시 들을수록 새롭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집에는 조셉머피의 다른 책 성공의 연금술이라는 책을 오늘 또 펼쳐 보았다. 부의 초월자는 10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은 북극바람이 제대로 분 날이다. 영하 16. 아침에 오래간만에 목욕탕엘 가는데 알싸 하게 추웠다. 맑은 겨율하늘이었는데 차가운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한다. 낼 모래 남편 생일준비로 장을 좀 봤는데 오늘까지 명절 연휴이고 추운 날씨에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다. 하루종일 빨래를 돌리고 청소를 했다. 그리고 병관 씨가 준 호박 고구마도 먹었다. 오후엔 오빠가 울산에 두고 온 고데기를 갖다 주러 잠깐 들.. 2023. 1. 24.
2023년 1월 23일 화요일 아침을 먹고 갈 준비를 서둘렀다. 오늘 저녁부터 매우 추워진다고 해서 일찍 시골에 도착해야 한다. 인사를 하고 자고 있는 조카들을 깨워서 인사를 받고 11시 집을 나섰다. 빨리 서울 집으로 가고 싶다. 마트에 들러 산소에 가져갈 술과 시골 아이들을 위한 고기와 선물을 샀다. 길이 많이 막힌다. 3시 반에 도착해서 산소에 올랐다. 내려오니 4 시 반이다. 날씨가 흐려 벌써 어둑하다. 아주버님과 조카들은 여전히 작은 시골집 방에 있었다. 매년 그렇게 잠깐 들르지만 달라진 풍경은 하나도 없다. 큰어머니는 작년 추석즈음 요양원으로 가셨어 계시지 않았다. 10여분간 머물고 친구집에 들렀다. 고구마와 감을 얻어. 간단히 인사만 하고 헤어져서 서울로 출발 도착하니 9시다 저녁으로 찜닭을 사서 먹었다. 운전하느라 고생.. 2023. 1. 24.
1월22일 2023년 음력1월1일 새해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강변을 산책하고 와서 집으로 오면서 시장이 한산하다. 설날 아침, 시내고 시장이고 장사하는 가게가 하나도 없다.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고 왔다. 어젯밤에도 아버지는 자다 나오시길 하셨지만 세 번 만에 쭉 욱 주무셨다. 아침에 비빔밥을 먹고 오빠에게 연신 전화를 하신다. 올 설에는 큰집에 가지 않기로 했단다. 그런데 오늘이 설인지 인지가 안 되시는지 큰집에 안 가도 모르신다. 잠깐 오전에 밭에가서 겨울 배추를 가져왔다. 점심준비를 하고 오빠와 아이들을 기다렸다. 한시쯤 오빠네 식구들이 도착했고 아이들도 몇 년 만에 보았는데 이제 다 컸다. 어제 남은 회와 고기를 구워 점심을 먹는데 큰집 오빠가 오라고 한다고 남편이 가보자 한다. 그래서 금방 다녀 오겠다고 둘이 나왔서 택.. 2023. 1. 23.
2023년 1월 21일 본격적인 공식 설날 연휴다. 어젯밤에는 거실에서 딸들과 잤다. 그런데 내가 코를 골았는지 자꾸 막내가 깨운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잠을 잘 주무셨는지 보통때와는 달리 밤에 거실로 나오시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과 태화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오래간만에 울산 날씨가 싸하니 춥다. 영하 6도다. 탁 트인 강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운동하는 곳에 서도 추운 날씨로 한산하다. 겨울바람이 제법 불어 체감 온도 무척 추웠는데도 강 위의 많은 수의 청둥오리들은 유유히 강에서 놀고 있다. 시내 먹자 골목에서 뜨끈한 어묵도 두 개 먹고 풍성한 대목 시장통도 구경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 나물 세 가지를 만들었다. 아버지는 거실에 앉아다 주무시러 가셨다 나오시길 반복하신다. 거실에서는 .. 2023. 1. 21.
1월20일 금요일 연휴 첫째날 설 연휴 시작이다. 그런데 날씨가 꽤 춥다. 연휴 내내 영하 10도란다. 아침 운동길이 모두 얼어 무척 미끄럽다. 작은 도서관 도서반납을 하고 운동을 한 시간 하고 집으로 와서 친정 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막내가 어젯밤 또 늦게 잔 모양인지 일어나질 않는 데다 혼자 가지 않겠다고 한다. 한참 옥신각신하다 혼자 있는 다고 하길래 두고 내려왔는데, 한참있다 가겠다고 전화가 왔다. 좀 더 기다렸다. 겨우겨우 12시에 출발했다. 매년 그렇듯이 이번에도 길이 막힌다. 저녁 8시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9시에 집에 도착했다. 엄마는 아버지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 보인다. 아버지는 금방 들은 말도 잊어버리시는데 몸은 건강해 보이신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보니 반갑기는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며칠 말조심 행동조심을 .. 2023. 1. 20.
1월19일 목요일 '새벽공부' 첫 업로드.. 내일부터 설 연휴시작이다. 신나는 연휴다. 내일은 울산에 내려갈 준비를 하고 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아직 모르겠다. 오늘은 무엇을 했지..... 오후엔 유튜브 편집을 했다. 저녁에 있는 유튜브 교실 숙제여서 말이다. 어떤 내용으로 할까 고민하다. 일기 브이로그를 했는데, 나만 재미있는 것 같다. 한참 웃었다. 멘트만 를 넣고 기본적인 편집만 만들어 첫 업로드를 했다. 그런데 채널 이름이 '새벽공부' 요즘에 안 하는데.. 이름을 바꿔야 하나... 이름 따라 다시 시작해야 되나... 수업을 마치고 남편이랑 만나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다. 연휴가 기대된다.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할 것 같다.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