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8 10월 6일 오늘의 기록 오늘 아침은 본격적인 가을 냄새가 확 풍기는 날이다. 제법 쌀쌀하다. 오늘도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 명상을 빼먹었다. 새벽에 또 모기를 잡느라 중간에 잠을 못 자서 그렇기도 하고 일어나서 날씨를 보니 너무 추울 것 같아 빠트렸다. 내일은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가리라. 대신 아침 밥을 빨리 준비하고 7시 반에 시작하는 뒤산 공원에 아침 기체조 운동을 하러 갔다. 평일에는 나가지 않는 기체조 운동이다. 날씨가 추워졌어 그런지 반 정도밖에 나오질 않으셨다. 하지만 바람이 적당히 불고 시원한 것이 딱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공원에서 기체조 운동을 끝내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집안일을 해놓고 부랴부랴 시간에 맞춰 중학교 매점 봉사를 갔다. 그런데 오늘이 중간고사라 매점 운영이 끝나서 그냥 돌아왔다. 미리 .. 2022. 10. 6. 10월 5일 오늘은 기록 그제 비로 이제 여름 반팔 옷 입기는 끝이 난 건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 대신 스산함이 묻어나는 바람이 분다. 요즘은 일어나는 시간이 평소대비 한 시간이나 늦어졌다. 늦게 잠드는 습성이 일어 매일 밤 11시를 넘기니 아침 기상시간이 이제 6시 반이 되었다. 오늘은 꼭 일찍 자리라 맘을 또 먹어 본다. 아침 명상을하고 집에 들어와 보니 벌써 7시 10분이 지났다. 고등학생 아이가 아직도 자고 있다. 얼른 깨웠더니 울상이 되었다. 이 아이의 짜증을 받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얼른 준비하라고 타일렀지만, 왜 깨우지 않았냐고 동생들과 나를 볶기 시작한다. 다들 눈치만 보면서 제 할 일을 하니 한참 남 탓을 하다 씻는다. 이럴 땐 잠잠 코 들어주고 있어야 한다. 잘못하다간 배로 화풀이를 받던지, 말꼬리.. 2022. 10. 5. 이동진 작가의 <닥치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감상. 안녕하세요. 얼마 전 서재를 구경시켜주는 유튜브에서 이분의 서재를 소개하는 영상은 보았는데요, 정말 쇼킹하던데요. 정말 책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런데 서점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쓴 이란 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왔기에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독서법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22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본인 서재에 2만 3천 권이라는 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책을 많이 모으는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여간 책을 많이 갖고 있고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일이라고 얘기합니다. 저자는 책뿐 아니라 영화 평론을 하는 분으로 유명한데 어찌나 말을 하게 하는조근조근 하는지 부럽기도 합니다.. 2022. 10. 3. 10월2일 오늘의 기록. 2022년 짱구 극장판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오늘은 오래간만에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막내딸이 며칠 전에 예약해 놓은 극장판 짱구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다. 막내와 데이트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둘이 손잡고 일찍 용산역 CGV으로 갔다. 먼저 백화점 1층 옷 매장을 둘러 보고 가을 옷을 먼저 찜해 놓고, 영화를 보러 올라갔다. 사람이 많았다. 거의 좌석이 꽉 찼다. 애들도 있고 젊은 청년들도 많이들 보러 왔다. 역시 짱구의 인기는 여전하다. 나는 중간에 전개 부분에 살짝 잠이 들었는데, 한창 짱구의 활약이 드러나는 부분부터 몰입해서 보았다. 이번 짱구는 다섯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려진 거라 짱구 가족들은 극 중 마지막에 잠깐 나올 땐 반가웠다. 나는 짱구를 못 말려 극성팬이라 할 수 없지만 아주 좋아하는 만화다. 그림도 좋고, 음악도 좋고, 캐릭터... 2022. 10. 2. 10월 1일 오늘의 기록.. 사교 댄스 입문. 오늘은 기다리던 사교댄스 초급반을 듣는 날이었다. 며칠 전 도서관에 오던 중 담벼락에 붙은 노란 전단지를 보고 바로 문자를 보냈다. (역시 요즘 유튜브 댄스 영상을 보면서 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수업을 듣게 되었다. 아담한 댄스 연습실에는 다양한 연령의 남녀 15분 정도가 수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긴장도 되고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이 수업을 듣게 되는 여자분들도 궁금했다. 일단 강사 선생님의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걸쭉하니 듣기좋았고, 약간 막무가내로 진도 나가는 것도 좋았다. 초보인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지만 ) 남 녀가 짝을 지어 진땀을 흘리며 같은 동작을 반복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그 모습 ...(콜라텍에서 노시던 그분들의 모습을) 나에게서 비슷하게 나온다.. 2022. 10. 1. 한근태 저자의 <고수의 질문법>을 읽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근태 작가님의 , 고수의 질문법>이라는 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은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던 중에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저자의 다른 책들처럼 쉽게 읽히고 재미도 주면서 주제 전달도 명확한 글 솜씨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읽은 지가 좀 되어 글의 세세한 내용은 거의 잊어 버렸는데요, 오늘 한번 더 책을 훑어 보며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책은 2018년 미래의 창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요, 그의 고수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저자는 대기업 퇴사 후 쭉 글쓰기와 강의를 해오고 있는데요, 주로 기업 컨설턴트 자기 계발 중심의 책들을 쓰시고 계시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리더가 희망이다.> 등 이 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객관적으로 나를 보게 하는 질문하.. 2022. 10. 1. 좋은 수면 습관 들이는 방법 8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시간 내리 잔다. 한 번에 연달아 자야 한다. 모자란 잠을 낮잠으로 보충하지 않는다. 충분한 수면 습관으로 낮잠을 없애라. 2 침대 또는 침실은 자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침대에서 일하거나 여가 활동을 하지 마라 텔레비전도 보지 말고 잠만 자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3. 자기 전 준비 단계 전전두피질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취침 전 반복 일과로 신호를 준다. 양치질 세수 화장실 가기 독서하기 기도하기 명상하기 등의 긴장을 풀어 주는 시간을 갖는다. 4.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카페인 섭취에도 잠이 잘 든다고 해도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린다. 자기전 커피, 홍차, 녹차, 에너지 드링크는 마시지 .. 2022. 9. 26. 성공을 위해 결정과 목표를 세워야 하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왜 목표를 세워야 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모든 자기 계발서에서 결정과 거기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그런데 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는 거지? 목표를 세우면 되지 않겠어? 귀찮다... 이런 생각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지 않은 셨나요.. 저도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데 과학적으로 왜 이런 구체적인 목표가 우리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만드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도 근육처럼 쓰지않으면 퇴화한다. 즉 특정한 뇌 영역을 사용하면 강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약해진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도 이러한 작용으로 생겨나는 것이다.우리 뇌는 우리가 결정을 내리면 무의미.. 2022. 9. 25.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