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449 5월12일 금요일.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어제 받은 책이 왔길래 다시 읽어 보고 있다. 공간은 온갖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그 에너지가 모인 것이 각 물질이 된다. 그 물질 중 인간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 조절 장치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리고 우주공간은 하드웨어, 의식은 순간순간의 내뿜는 변화무쌍한 전자기 파, 라디오의 수신기. 우주공간의 그물처럼 역여진 의식들과 공명한다.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나는 달팽이다라고 생각하면 달팽이가 뿜어내는 에너지파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달팽이가 된다. 나는 백만장자라고 하면 나는 백만장자의 에너지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백만장자가 된다. 나는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의 에너지 장과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깨달은 자가 된다. 그런데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2023. 5. 12. 5월11일 매일매일 새로 태어난다.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천하의 복 받은 존재가 사람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나는 오늘은 어떤 삶을 살았나?. 내가 원하고 이루고 싶은 것을 하였나. 생각해 본다. 감사한 무언가를 느꼈나.. 작은 목표를 이루어 성취감을 느껴보았나...? 남을 위한 작은 배려를 하였나.. 2023. 5. 11. 5월10일 수요일 블로그 운영 1년 5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간다. 작년 이맘때쯤 물류센터 알바를 그만둘 때쯤이다. 그러고 나서 바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티스토리 구글 승인을 받기 위해 강의도 들었다. 그 당시 구글 승인이 되고 블로그에 광고가 붙으면 금방 떼돈을 벌 것 같았는데.. 어쩌면 그 당시 같이 인터넷 강의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 중에 일부는 강사가 말한 대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 관심이 없던 내가 당장 그 강사가 말한 블로그로 월 몇천을 번다는 것은 실제 겪어 보니 어림이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지난 일 년 동안 나는 내가 좋아하는 독서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책들을 읽은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아직도 부족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늘.. 2023. 5. 10. 5월 9일 화요일. 반려식물. 점심때 은행 도서관에 가면서 채소가게 앞에 맛있게 생긴 참외가 한가득 만원이다. 하지만 어제 파인애플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 한통을 살까 보니 가격이 내렸다 한통에 3000원 집에 가는 길에 사야지 하며 도서관으로 향했다. 은행 앞에서 난전으로 채소와 꽃을 파는 곳에 오늘 카네이션화분이 2000원이다. 이게 웬 떡이냐, 며칠 보는 것만 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빨간색 카네이션을 하나 샀다. 기분이 좋았다. 도서관에서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니 그 할머니가 끝물이니 화분하나에 1000으로 떨이를 하고 있었다. 냉큼 분홍 카네이션 화분을 하나 더 샀어 집으로 돌아왔다. 베란다에 사온 화분들을 줄 세우니 꽃밭이 따로 없다. 집안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졌다. 아주 부잣집 느낌이 들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듯하다.. 2023. 5. 9.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