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7 2월 11일 토요일 관찰하고 돌보는 잠재의식 오늘도 항상 깨어 있을 것이라는 다짐을 해보지만 하루 한두 시간은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간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고 이를 따라야 한다. 마음의 소리는 나의 잠재의식이 작동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항상 나를 목표로 이르는 길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고 읽던 책을 마저 읽으리라 계획했지만 티브이를 틀고 말았다. 분명 마음의 소리를 들었는데 나의 에고가 10분만 시청하면 되지라는 메시지에 반응하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도 책을 다 읽지 못했고 늦게 잠이 들어야 한다. 잠재의식은 요즘 나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 이제 알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에고의 소삭임을 거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매일 매일 조금씩 더 발전할 것이다. 2023. 2. 11. 2월10일 금요일. 초등 졸업식 아침에 막내 다은이 초등학교 졸업이어서 아빠와 함께 참석하겠노라 하였더니 역시나 오지 말란다. 나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남편은 참석하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었어 머리 감고 있는 아이에게 몇 번이나 물어본다. 한결같이 오지 말라고 한다. 졸업식 후 다 같이 점심도 먹고 하자고 했어도 고집을 꺽지 않는다. 왜 그럴까 엄마 아빠가 오는 것이 좀 부끄러운가? 실망한 남편의 얼굴을 보니 짠하니 나도 가지 말아야겠다고 했다. 식이 10시 반이어서 큰애가 시간 맞춰 먼저 갔다. 나는 느즈막이 11시 너머 갔더니 식이 한창이다. 이름을 부르면 한 명 한 명 무대에 올라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장을 주신다. 이 아이들은 거의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거의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2023. 2. 10. 2월10일 내일 막내 초등학교 졸업식이다. 오전에 미용실에 갔다. 세팅파마를 해야 될 것 같아 단골미용실에 갔다. 이곳은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도 괜찮아 자주 가는 곳이다. 머리를 좀 자르고 매직과 세팅을 말았다. 전에 보다 컬이 많이 나와 좀 부해 보인다. 오전에 가서 오후 3시에 나왔다. 버스를 타고 장승배기역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많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10시쯤 집에 오니 아이들이 밥을 안 먹고 놀고 있다. 잔소리를 좀하고 밥을 챙겨 주고 이래 저래 시간을 보내니 자정이 넘었다. 내일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하는데 막내가 오지 말라고 한다. 언니만 오라고 한다. 그래 사진이나 많이 찍고 와라 ~~~ 2023. 2. 10. 2월8일 수요일 브레이킹 오늘 정말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브레이킹' 양자 역학적으로 풀어낸 잠재의식의 끌어당김의 법칙과 의식의 작용에 관한 책이다. 내가 예감했던 양자역학과 의식과의 관계를 그대로 적어 놓았다.' 이제 과학적으로 끌어당김의 법칙과 양자인 의식과 작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2023. 2. 8.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