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7 2월19일 일요일 사무실 방문 일요일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다. 매주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남편에게 출근해서 도와줄까 했더니 한참 뜸 들이며 그러라고 한다. 내심 안 와도 된다는 말을 기대했지만 같이 가서 일하고, 빨리 집에 와서 쉬면 좋을 것 같아서 얘기했더니 남편 특유의 반응이 보인다. 마지못해 허락하는 듯하지만 할 일이 많다고 한다. 큰 애 학원 데려다주고 사무실로 갔다. 거의 일 년 만에 왔는데도 매일 온 기분이다. 점심은 추어탕 집에 갔다. 일요일 문을 여는 식당이 없어서 일요일이면 자주 오는 식당이다. 밥을 시켜놓고 형님에게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냈다. 재작년 형님이랑 같이 일하면서 오던 식당이어서 생각나서 문자 했노라 했다. 바로 세월이 참 빠르다며 톡이 왔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6시에 집으로 왔다. 차에서.. 2023. 2. 19. 2월 18일 토요일 오따꾸 오늘 오전에 사교댄스 수업을 가면서 복권 2장을 샀다. 댄스 수업이 끝나면 3시, 집에 와서 같이 수업 듣는 여사님들에게 댄스 동영상을 공유하고, 미라클 책을 좀 더 읽었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고구마도 구워 간식으로 먹었다. 10시에 남편과 큰애가 같이 집에 왔는데 남편이 학원까지 데리러 갔다고 한다. 저녁으로 햄버거와 도넛까지 야물딱 지게 사들고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딸이 엄마는 오따꾸 같다 라고 한다. 대화가 안된다고 한다.ㅋㅋ. 11시가 넘었다. 빨리 씻고 자야겠다. 2023. 2. 18. 2월17일 태핑기법 효과가 있네.. 2월 중순이 어느새 지났다. 오전에 새치염색을 했다. 보이는 곳에만 좀 바르고 있다 머리 감고 집에서 목욕을 했다. 전자책과 유튜브 강의를 들으면서 목욕을 하는데 오늘은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태핑기법을 몇 개 시도해 보았다. 어깨와 등의 통증, 발표 불안, 성격개조등에 대한 태핑기법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어깨와 등의 통증은 7단계에서 4단계쯤 나아진 것 같다. 효과를 보았으니 엄마와 형제들에게 동영상을 공유해 보았다. 수시로 해야겠다. 오후엔 집안일을 하면서 여러 강의동영상 양자역학, 박문호 교수의 공부법등을 보았다. 막내가 중학교 문제집을 사달라고 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들과 같이 주문했다.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니 기분이 좋다. 2023. 2. 17. 2월 16일 목요일 부정적인 감정 인정하기. 오전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니 좋다. 아침을 먹고 오늘 11시쯤 공원 내 도서관에 가는 재미가 좋다. 책은 많지 않지만 작년에 비해 종류나 권수가 좀 늘었다. 사서가 남자분으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좀 어색하지만 뭐 더 조용해지는 상황이 되면서 더 집중하기 좋다. 오늘은 일본작가가 쓴 독서 만능이라는 책이 눈이 들어와 몇 단락 읽어 보게 되었다. 평생 매일 읽어도 다 못 읽는 책을 이해하려고 낑낑대는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읽으라고 한다. 그리고 어제 빌린 미라클책을 펼쳤다. 역시나 이 책도 예사롭지 않다. 점심때까지 보고 나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도서관으로 가서 읽었다. 너무 재미있었어 오늘 다 읽어 내리라 했지만 안된다. 이 책의 내용중 테핑 기법을 한번 해 봤다. 나의 안 좋은 감정과 느낌을 인정하고 나.. 2023. 2. 16.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