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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몸과 정신은 하나다. 꿀맛 같은 오전 고요한 시간. 오늘 아침 이 시간 무얼 해야 하나? 이미 어제 집안일은 모두 해놓았고 빗질만 오전에 간단히 끝내면 된다. 오디오북을 열어 지난주 읽다만 우주 그 시간 너머를 마저 들었다. 그러면서, 전기 찜질을 팩을 어깨에다 대고 어깨근육을 풀어 주었다. 따뜻한 팩을 올려놓으니 잠이 온다. 찜질을 끝내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어제처럼 따라 했다. 확실히 어제 보다 어깨 근육이 조금 덜 아프다. 그렇지만 팔을옆구리에 붙이고 봉을 잡고 몸 틀기는 아직 많이 아프다. 이 경우 어깨 앞쪽 근육이 굉장히 당기면서 통증이 있다. 그외 동작은 조금씩 활동 범위가 크지고 있다. 어깨체조가 끝나고 뜨거운 목욕을 했다. (이것도 어깨근육을 풀기에 좋다고 해서)을 하면서 자주 듣는 김주환 교수의 몸에 관한 내.. 2023. 3. 17.
3월 16일 목요일 오십견 체조 날씨가 좋다. 어제보다 약간 더 쌀쌀해졌지만 봄햇살이 좋다. 오전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조용한 집에서 청소를 하고 빨래를 개고 다림 질를 한다. 심심하다 생각되어 라디 오을 틀었다. 귀에 익은 클래식이 흘러나온다. 조금 듣다. 명상시간 가지고 오십견에 관한 영상을 찾아보았다. 오십견 증상이 나와 똑같아 신기했다. 그리고 오십견 체조를 검색해서 보니 많은 내용이 나온다. 그중 하나를 골라 따라 해 본다. 물리치료보다 덜 아프게 천천히 해 보니 조금 어깨가 풀리는 듯하다. 어깨 주위의 근육이 말라 붙어 탄력성이 떨어진 오십견을 동결근이라고도 한다고 하는데 근육이 무슨 이유로 근육이 이렇게 쪼그라드는 건지, 신기하기도 하다. 이제 오늘 일과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 되는데 무엇부터 할지 고민이다. 일단 운동을.. 2023. 3. 16.
3월15일 봄맞이 청소와 오십견 운동 오늘은 빨래와 청소로 하루를 다 보냈다. 오전에 겨울옷정리를 하고 베개솜과 베개보를 모두 빨고 널었는데 날씨가 조금 흐려 혹시 몰라 거실에다 널었다. 베개솜은 거실창문을 열어놓고 널었다. (저녁에 거의 다 말랐다.) 그리고 오후에 학교봉사도 하고 와서 큰애 학원 물감닦은 수건들을 빨았다. 물감 빠진 물이 깨끗해질 때까지 손으로 비비고 치대고 헹구고 십 수 번을 한 다음 겨우 탈수기에 넣었다. 그래도 수건에 착색된 물감은 완전히 빨리지 않는다. 이번 한 번만 더 쓰고 버려야겠다. 세시가 넘어 흰옷빨래와 베개 수건빨래를 모두 끝냈다. 빨래를 하면서 책추남 티브에서 건강에 대한 책을 검색해서 몇권의 책들을 들었는데 ,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저탄소 고단백 식사가 좋지 않다. 육류와 단백질 위주는 해롭다. 그래서.. 2023. 3. 15.
3월14일 짧게 쓴 하루 일과. 오전일과는 빨래. 점심을 먹고 학교 봉사. 그리고 물리치료받고 도서관에서 한 시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옴 저녁을 먹고,오빠와 통화, 정리하고 잠자리에 듦.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