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7 10월 8일 오늘의 기록 오늘부터 또 토, 일, 월, 삼일 연휴다 지난주 개천절과 같은 연휴다. 아침에 막내는 아빠 회사에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오늘도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나는 그사이 아침 기체조를 하고 와서 댄스교실 갈 준비를 했다. 댄스교실에 도착하니 지난 주에 만났던 분들이 거의 나오셨다. 지난주 동작을 다시 복습했다. 모두들 지난주 보다 조금 스텝이 유연해진 것 같다. 나도 조금 여유가 생겼다. 블루스 스텝은 아직 몸에 베이지 않아 약간 헤맸다. 지난 주 어렵다고 하신 어머님은 여전히 앉아만 계셨어 잠깐 쉬는 시간에 같이 스텝 연습을 했다. 못했도 무조건 스텝만 잘 익히면 그냥 따라 가진다고 같이 하시자고 해도 그냥 구경만 하셨다. 담 주는 좀 더 적극적으로 같이 연습하자고 해야겠다. 전철까지 타고 오시는데 .. 2022. 10. 8. 10월 6일 오늘의 기록 오늘 아침은 본격적인 가을 냄새가 확 풍기는 날이다. 제법 쌀쌀하다. 오늘도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 명상을 빼먹었다. 새벽에 또 모기를 잡느라 중간에 잠을 못 자서 그렇기도 하고 일어나서 날씨를 보니 너무 추울 것 같아 빠트렸다. 내일은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가리라. 대신 아침 밥을 빨리 준비하고 7시 반에 시작하는 뒤산 공원에 아침 기체조 운동을 하러 갔다. 평일에는 나가지 않는 기체조 운동이다. 날씨가 추워졌어 그런지 반 정도밖에 나오질 않으셨다. 하지만 바람이 적당히 불고 시원한 것이 딱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공원에서 기체조 운동을 끝내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집안일을 해놓고 부랴부랴 시간에 맞춰 중학교 매점 봉사를 갔다. 그런데 오늘이 중간고사라 매점 운영이 끝나서 그냥 돌아왔다. 미리 .. 2022. 10. 6. 10월 5일 오늘은 기록 그제 비로 이제 여름 반팔 옷 입기는 끝이 난 건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 대신 스산함이 묻어나는 바람이 분다. 요즘은 일어나는 시간이 평소대비 한 시간이나 늦어졌다. 늦게 잠드는 습성이 일어 매일 밤 11시를 넘기니 아침 기상시간이 이제 6시 반이 되었다. 오늘은 꼭 일찍 자리라 맘을 또 먹어 본다. 아침 명상을하고 집에 들어와 보니 벌써 7시 10분이 지났다. 고등학생 아이가 아직도 자고 있다. 얼른 깨웠더니 울상이 되었다. 이 아이의 짜증을 받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얼른 준비하라고 타일렀지만, 왜 깨우지 않았냐고 동생들과 나를 볶기 시작한다. 다들 눈치만 보면서 제 할 일을 하니 한참 남 탓을 하다 씻는다. 이럴 땐 잠잠 코 들어주고 있어야 한다. 잘못하다간 배로 화풀이를 받던지, 말꼬리.. 2022. 10. 5. 이동진 작가의 <닥치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감상. 안녕하세요. 얼마 전 서재를 구경시켜주는 유튜브에서 이분의 서재를 소개하는 영상은 보았는데요, 정말 쇼킹하던데요. 정말 책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런데 서점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쓴 이란 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왔기에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독서법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22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본인 서재에 2만 3천 권이라는 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책을 많이 모으는지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하여간 책을 많이 갖고 있고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일이라고 얘기합니다. 저자는 책뿐 아니라 영화 평론을 하는 분으로 유명한데 어찌나 말을 하게 하는조근조근 하는지 부럽기도 합니다.. 2022. 10. 3.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