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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금요일 글쓰기.특강 면접. 어젯밤 잘 잤음에도 낮에 졸음이 쏟아져 기운이 빠졌다.빨래를 하려고 준비를 하다 문득 폰을 확인하니 오늘 글쓰기 작가 특강 10시라는 문자를 보았다.미리 알람을 맞춰놓았는 줄 알았는데 울리지 않아 까맣게 잊고 있었다.빠르게 세수와 화장을 하고 원피를 걸치고 바로 나왔지만 11시간 다 되었다.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물어보니 지금이라도 오라고 한다.지하철을 타고 이수역 바로 앞이다. 금방 도착했더니 방송작가의 강연은 끝나고 구직신청서와 교육신청서를 받고 있었다.정말 오랜만에 구직서류를 내고 면접을 보았다. 일단 모든 서류를 쓰고 간단히 지원하게 된 동기와 글쓰기에 대한 경력을 물어보는 면접을 보았다. 경력이 될지 몰라 블로그와 일기를 쓴다고 했더니 아 그러시구나 하며 반응이 좋다.  면접에 이 도움이 되었다... 2024. 7. 12.
7월8일 월요일 비. 재벌가의 아내가 된 꿈. 하루종일 비가 왔다. 내일 울산으로 내려가서 아버지 마지막 49제 제사를 지내고 와야한다. 어제 남편과 내려갈때 고속버스로 갈지 차를 가지고 갈지에 대해 말 하다가 나는버스로 가자고 하고 남편은 차로 가자고 해서 서로 조금 마음이 상했다. 솔직히 나는 남편차로 움직이는 것이 피곤하다. 고속이나 버스로 가면  잠도 자고 편히 가는데 남편차로 가면 쉴 수가 없다. 운전도 힘들고 나도 힘든데 굳이 차가 필요할 것 같지도 않는 상황에  우기니 짜증이 났다. 친정에 가는데 남편 기분을 맞춰줘야 될 것 같아 차로가기로 하고 예매를 취소했다. 장점을 생각해야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 생각해 보았다. 일단  차비가 들지 않고 동생차 얻어 타지 않으니  편하긴 할 것 같다. 오늘 새벽에 꾼 꿈이 요상야릇해서 한참을 꿈을 .. 2024. 7. 8.
6월 25일 화요일. 닭개장 주말 남편이 사다 놓은 4마리 닭 중 두 마리는 백숙을 하고 남은 두 마리로 아이들 좋아하는 닭꼬치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남은 것은 오랜만에 닭개장을 만들어 보았다. 닭꼬치도 인기가 좋아 어제오늘 방과 후 간식으로 다 먹어 치웠다. 닭개장에 필요한 숙주나물과 버섯을 사러 슈처에 갔더니 재료가없어 콩나물을 사고  느타리버섯 대신 새송이 버섯을 구입했다.식용유에 대파를 볶다 고춧가루를 넣고 조금 더 볶는다. 닭육수를 부었다. 그리고 준비한 콩나물, 버섯, 양파, 청양고추, 닭살, 마늘, 생강 다진 것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간으로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입맛이 까다로운 막내도 잘 먹는다. 다행이다.  저녁 전 나와 입 씨름을 한 큰 애만 빼고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막내는 저녁을 먹고 또 감자.. 2024. 6. 25.
6월24일 월요일. 인스타 다시 시작 오늘은 집에서 편안히 시간을 보내고 글도 다시 쓰기로 맘을 먹었다. 아이캔 대학의 글쓰기 모임 덕에 네이버 블로그도 배워 시작을 해보기로 한다.내 안에 참신한 글이 많이 쏟아지길 바래본다.  오늘의 수입 일억 600 만원 오늘의 지출 일억 600 만원.     어린이 재단 기부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