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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토요일 견성콘서트 오전에 도서관에 갔다 오후에 '홍익인간 견성콘서트'에 다녀왔다 즐겨 보는 유튜브 강의를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다 하여 오래간만에 강남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 시간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신논현역에 내려 올라 가보니 외국인도 많고 거의 다 젊은이들이 거리에 한 가득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인데 큰길 뒤로는 먹자 골목과 카페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인가? 하여간 먹을 것 즐기것 볼 것이 많은 곳인가 보다. 내가 갈 곳을 찾아 도착해서 가보니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강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루 강의비를 내고 강의를 들었다. 영상에서 보 느낌 그대로 강의를 잘 하신다. 몇 사람들은 강사님이 쓰신 책을 갖고 와서 사인도 받았다. 세 시간 강의였지만 배가 아파 두 시간만 듣고 내려왔.. 2023. 9. 9.
9월8일 금요일. 선풍기 오늘 두드림까지 하고 집에 오다가 큰아이가 배가 고프다 해서 간식비를 보내주었다. 터벅터벅 학교에서 내려와 주말 먹을 고기를 좀 사고 나오는데 아는 학부모 엄마를 만났다. 서로 인사를 하고 어디 다녀오세요 했더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온다고 한다. 대학원 논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팅 하시라 하고 헤어졌다. 집에 오다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를 하나 사서 편의점 탁자에 좀 쉬었다. 부산했던 마음이 좀 가라앉고 난 후 일어나니 기운이 좀 도는 듯하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엔 아직도 30도가 넘는다. 에어컨을 끄고 나니 밤엔 선풍기를 틀어야 된다. 그래서 철이 지나가고 있지만 선풍기를 하나 더 장만했다. 진작에 하나 더 살 걸... 하여간 기분이 뿌듯하다. 2023. 9. 8.
9월7일 목요일 도서정리 주문한 도서관책 정리를 위해 일찍 학교에 갔다. 가는 길에 같이 운동했던 어르신들을 만났다. 다들 반갑게 인사를 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운동 다니시는 모습이 반갑고 감사하다. 작년 나도 이 시간에 항상 운동을 다녔었는데.. 이제는 학교로 매일 출근을 한다. 이렇게 될 줄 꿈도 꾸지 않았는데 말이다. 일단 매점 문을 열고 삼백 권의 책을 도서관에 넣어 주고 나오니 아이스크림 차가 마침 와서 물건을 받고 정리를 했다. 쉴틈도 없이 바로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시간 봉사하러 오시는 학부모와 함께 매점 운영을 하고 난 뒤 도서 납품서를 정리를 했다. 그런데 일일이 대조해서 넣고 있는데 학부모회장 엄마가 와서 보더니 엑셀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알려 주었다. 둘이서 작업을 다시 시작했는.. 2023. 9. 7.
9월6일 수요일. 평화 도서관주문책300권이 도착했다. 도서관에 내일 서류 정리 해서 가져다 주면 되고.. 이 일이 생각 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오늘 매점 판매가 없는 날인데도 4시가 넘어 나왔다. 집에 와서 일찍 아이들 저녁을 챙겨 주고 여유있게 저녁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평화롭고 행복한 하루... 조용히 명상과 함께 잠이 들 시간이다. 굿~나잇!!! 202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