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0 8월20일 일요일 시간낭비 하루중 짬짬히 쇼츠영상에 빠진 시간 대략 3시간... 아깝다 2023. 8. 20. 8월19일 토요일 사무실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주말 남편과 같이 오랜만에 같이 출근했다. 웬만하면 남편과 같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바쁘다 하니 외면할 수가 없다. 집에 올땐 지하철을 타고 왔다. 큰아이도 같은 시간에 학원에 마쳐 거의 같은 시간에 집에 도착했다. 오늘도 더운 날씨였다. 이렇게 씻고 에어컨 바람 맞으며 잘 준비를 끝내고 나니 너무 좋다. 2023. 8. 19. 8월 18일 금요일 늦더위 무척이나 습하고 더운 날씨다. 이번 여름이 생애 가장 더운 날씨다. 조금만 걸어도 더위에 지친다. 그러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정말 또시원하고 행복해진다. 왜 이렇게 더워지는 것인가? 가만 생각보았다. 에너지 불변의 법칙, 여름 태양의 기운은 그대로이다. 그래서 여름에 흘리는 땀의 양은 변하지 않는다. 문명이 발달할 수록 사람들이 더 시원하게 보내려는 만큼 더 더워지는 것이고 더욱 시원하게 보내는 만큼 매년 여름은 더 더워 질것이다. 이제 입추도 지나고 조금만 더 견디다 보면 어김없이 다시 시원해 질 것이다. 조금만 더 이 여름을 즐기자. 오늘 홈쇼핑에서 이월된 겨울 파카를 샀다. 반값보다 더 싼 가격에 눈여겨 보았던 옷이였는데 득템을 했다. 오늘 배송되어받아 보니 가볍고 좋다. 엄마에게도 하나 사드렸으면 .. 2023. 8. 18. 8월17일 목요일. 담담하게.. 하루종일 집에서 책과 강의를 들으며 보냈다. 도덕경강의... 도와 같은 마음으로 물질세계에서 나의 행동들을 반추해 보고 깊은 이해와 실천을 다짐해 본 하루였다. 내일 학교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최대한 겸손한 자세와 모든 것이 나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고 담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 2023. 8. 17.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