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10월29일 오늘의기록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아이들이 조금 걱정이 된다. 내일 아침 일찍 올라가야겠다. 아버지의. 증세는 괜찮아 보인다. 내가 딱히 할 일이 없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아침 일찍 아빠가 울자 엄마가 증세가 또 나온다며 아빠를 타박한다. 아침 먹고 소파에 앉아 조시다가 우시다가 엄마를 찾다가 하신다. 엄마의 타박이 이어졌다. 오빠와 동생에게 통화를 하고 저녁 일찍 주무신다. 다양한. 치매 증상이 있지만 아빠가 정말 이병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억력은 없으신지 금방 들었던 말도 잊어버리신다. 엄마 가아 빠. 돌보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오후에 날씨가 흐려졌다. 아침에 괴산에서 진도4의 지진이 있었다. 2022. 10. 29. 2022년 10월27일, 28일 오늘의 일상. 태화강 국가 정원 투어.국화축제 목요일 오후 울산에 내려왔다. 아빠의 치매 우울증이 심해졌는지 엄마가 힘들다 하신다. 급하게 오후 기차를 타고 저녁에 집에 도착했다. 엄마의 흰머리가 눈에 띄었다. 그동안 개인 시간을 못 낸 탓인지 내일 염색 좀 하라고 했다. 아빠는 여전하시다. 큰딸 왔다는 소리에 울음부터 내신다. 이유를 본인도 모르신단다. 잠을 제시간에 제대로 못 주무시니 약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금요일 아침 강변에 운동하고 절구 경도했다. 그리고 추어탕으로 아침을 먹었다. 식사도 잘하신다. 어젯밤엔 내가 사 온 영양제도 드시고 잘 주무셨다. 오후엔 셋이서 굴화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택시를 타고 태화강 전망대로 갔 다. 태화강 전망대에 올라 영상도 찍고 둘러보고 다시 반대편 국화 축제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 2022. 10. 29. 10월23일 오늘의 기록. 요즘 이런저런 책을 읽느라 인스타 계정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 이틀에 한 번은 게시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거의 일주일 동안 손을 놓고 있다. 두 개의 계정을 운영 중이지만 관리를 거의 하지 않고 있어 정체다. 요즘은 거의 실용서만 읽다 보니 마땅히 마음에 두고 싶은 문장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릴 소재가 없다. 요즘에는 자기 계발서와 실용서를 읽고 있지만 예전에는 소설과 고전을 많이 봤다. 고전문학의 밑줄 그은 부분을 올려야겠다. 얼마간 인스타를 이것으로 유지해야겠다. 오늘 마무리하려던 책은 또 다른 흥미 있는 책을 보느라 다 읽지 못했다. 내일은 얼추 끝낼 수 있으려나... 어제 엄마가 아빠의 치매 증상이 심해졌다며 속상해하며 전화를 끊었는데, 오늘은 동생 식구들과 국화축제에 다녀왔어 목소리가 .. 2022. 10. 23. 10월22일 오늘의 기록 오늘 토요일 기체조 멤버 여사님들이 많이 나오지 않으셨다. 모두 6명이 모였다. 다들 가을 나들이를 가셨다고 한다. 그래 놀러 다니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유명한 산에는 가을 단풍이 멋질 것이다. 한번 아이들 데리고 나가야 겠다. 댄스 수업은 오늘도 재미나게 했다. 남편 뒷조사하러 나온 여사님은 개인강습을 받으시고 실력이 부쩍 늘어 와서 놀랐다. 수업이 끝나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미루었던 경매책을 다시 공부했다. 오늘은 블로그는 작성하지 않았다. 내일까지 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외워야 한다. 저녁 메뉴를 위해 단골 고깃집에 들렀다. 샤부샤부 고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옆에 아줌마가 주문한 고기가 맛있어 보였어 무슨 고기냐고 했더니 육회 고기란다. 음 나도 육회 고기로 살걸 그랬나 싶다. 마을버스를 타고 .. 2022. 10. 22.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