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1월31일 화요일 상상의 힘 오전에 깍두기를 간단히 한통 만들어 놓고 점심먹기 전에 엄마랑 통화를 했다. 사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하신다. 나는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꿀같이 달다고 했더니, 웃으신다. 기분이 좀 좋아 지신것 같다. 운동을 가신다고 하시니 매일 하시라고 권했다. 나도 아침에 운동을 갔다왔다. 오늘은 특별히 한 종목 한종목 할때 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상상하며 몰입해서 해보았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상상이란다. 이 특별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신은 왜 인간에게 주었을까? 시간도 잘 가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려 살짝 땀이 나온다.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오후에 막내가 오늘 개학날이라 학교갔다 일찍 왔다. 내일까지 학교에 낼 결석확인서가 없다고 한다.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서류파일.. 2023. 1. 31. 1월30일 월요일 오늘부터 마스크 해제 일요일 저녁에 피곤해서인가 좀 기분이 다운이 되어 있어 애들에게나 남편에게 좀 짜증을 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어제 보다 잠을 잘 잔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부터 마스크 해제가 되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는 아직 하고 다녀야 하니 완전 자유는 아니다. 날씨도 아직 춥고 해서 당분간 계속 챙겨 다녀야 한다. 아침 먹고 산에 운동하러 잠깐 다녀왔다. 조금은 날씨가 풀려 야외에서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아이들은 11시가 넘었는데 아직까지 잠을 자고 있다. 빨리 도서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복권도 현금으로 찾아야 한다. 가는 길에 보니 아직 복권방이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일단 도서관에 갔다. 오늘은 다세계를 재미나게 읽었다. 내용이 길어 오늘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군데군데 핵심적인 내용은.. 2023. 1. 30. 1월29일 일요일 한가한 오후, 초끈이론 한가한 일요일오후다. 오전에 빨래와 청소와 대략의 옷장정리를 했다. 오후엔 점심을 먹고 어제 읽다만 소립자 책을 마져 다 읽었다. 초끈이론을 얼핏 이해하고 다차원이론까지 알게 되었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중요한 내용위주로 작가의 생각이 정리되어 나온책이라 어렵지 않았다. 저녁을 일찍 먹고 시장을 보고 큰애 학원으로 마중을 나갔다. 2023. 1. 29. 1월28일 토요일 소립자 오후에 댄스교실을 끝나고 동작 도서관으로 향했다. 오늘은 어제 읽다만 다세계를 마저 읽기 위해서다. 날씨가 많이 춥다. 잠깐 보건소 앞에 붕어빵을 사러 들렀다. 붕어빵 나오는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다. 도서관 3층에 올라가 다세계의 다른 책을 찾아보려 했는데 없다. 그래서 소립자에 관한 책을 하나 골라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관성의 법칙으로 오늘의 계획은 내일로.. 그런데 오늘 한 가지 중요한 과학적 지식을 알게 되었다. 소립자가 블랙홀. 시공을 뚫어 다른 공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립자는 작고 가볍지만 너무 작아서 상대적으로 무게가 집중되면 시공에 구멍이 뚫리게 된다. 거의 한 점에 무게가 집중되면 마치 송곳으로 뚫는 느낌이다. 소립자를 구멍이라고 생각하면 물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2023. 1. 28.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