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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소립자 이야기> 저자 다케우치 가오루 이 책은 더 숲에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중의 하나다. 내용이 쉽다. 작가가 이해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되어있다. 밤새 읽는 시리즈는 화학, 수학, 물리, 지구과학 등등이 있다. (시간이 나면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다.) 2015년 12월 출판 출판사 더 숲 지은이: 다케우치 가오루 과학 전문 작가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에너지 물리학 박사과정을 밟았다고 한다. 일본 인기 교양 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라디오와 강연에서 활약 중이다. 독서기간: 2023년 1월 5일간 기록일 2023년 2월 27일 분야: 과학 한줄평:소립자는 블랙홀이다. 기억에 담고 싶은 구절 힉스 입자는 이 세상 질량의 근원인 소립자이다. 소립자 물리학은 순수과학의 최고봉이다. 소립자 물리학자의 엉뚱한 상상력은 언제가 새로운.. 2023. 2. 27.
2월 26일 평온한 일요일 일요일 아침 남편은 출근하면서 큰애를 학원에 데려다준다. 서둘러 나갔다. 막내는 일어나라는 소리에 짜증을 낸다. 열시쯤 뒷산 도서관에 갔다. 집 가까이 조용히 있을 곳이 있어 너무 좋다. 도착하니 갑자기 산에사는 고양이들이 도서관 주변에 몰려 있다. 까만 고양이 노란 얼룩고양이 검은 점 고양이 검은 줄 고양이 색깔도 다양하다. 내가 가까이 가니 도망가지 않는다. 가만히 앉아 보려고 하니 이곳 도서관 뒤편에서 고양이 밥을 챙겨 주시는 아주머니가 나타났다. 아마 이 고양이들이 이 분을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주머니가 밥 먹자 하니 다들 줄지어 따라가버린다. 고양이들이 아마 멀리서 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항상 그렇듯이 10평이 안되는 공간에 사서와 나만 있다. 일요일엔 젊은 여.. 2023. 2. 26.
2월25일 토요일 댄스 교실 오늘 댄스교실 수업에 일찍 갔더니 남자 회원님이 개인 교습을 받고 있었고 다른 회원 남녀 두 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둥근 탁자에는 누가 사 오셨는지 귤 한 박스가 놓여 있었다. 인사를 하고 신발을 갈아 신고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을 보고 연습을 했다. 수업은 12시에 시작이라 30분쯤 배운 동작의 순서를 외워보았다. 일주일 만에 또 많이 까먹었다. 지난주에 배운 동작을 거의 다 외웠다 싶었는데, 또 순서가 뒤죽 박죽이다. 다른 여성 남성 회원분들이 한 명씩 도착한다. 15명 정도가 모였다. 이번 주는 한두 분만 빠지시고 다들 출석하셨다. 지난주 처음 수업에 참여한 여사님이 내가 보내준 영상으로 연습을 좀 하고 오셨다고 하신다. 지난주에는 본인이 너무 헤매느라 힘들었는데 남자 회원 한분이 따로 교습을.. 2023. 2. 25.
2월 24일 금요일 호오포노포를 생각한다. 오늘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날씨가 아주 맑은 날이다. 하루 종일 햇살이 좋았다. 오전에 밀린 빨래 운동화를 빨고 널고 나서 집안 청소를 하고 나니 점심때가 되었다. 그리고 당근에 몇 가지 물건을 올렸다. 점심때 큰애는 학원에 가고 둘째는 남편사무실에 갔다. 막내는 집에서 뒹굴거리며 놀고 있다. 오후 느즈막히 운동을 하러 갔다. 몇몇 아주머니들이 조용히 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은 훌라 우프가 있어 허리운동을 좀 했다. 운동을 하면서 호오포노포노를 생각했다. 왜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라고 했을까?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우리는 유전되어 내려오는 존재다. 조상의 유전자 배열을 가지는 것이다. 물질적 유전뿐만 아니라 의식도 유전이 된다고 한다. 일정 부분 같은 진동수를 갖는 것이다. 과거 조상의 의식..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