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9 8월15일 광복절 목요일 절벽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아침10시 고속버스로 울산집으로 내려왔다. 오빠 휴가차 내려온다고 같이 시간을 보낼까 해서 내려왔다.고속버스 중간 휴게시간에 내린 곳이 낙동강 의성 휴게소다. 지지난 주 휴가때 들른 곳이다. 그런데 혼자 이 곳에 오니 왜이렇게 쓸쓸하고 서운한지... 새삼 가족들이랑 다니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혼자 오니 너무 심심하다고 했더니 남편이 좀 놀랬는지 기침을 한다. 다음달엔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하니 아쉽지만 이번 울산 방문은 오빠와 보내고 집안일도 거들 수 있다는 것에 목적을 둬야겠다.동생내외와 맛있는 곱장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지고 엄마와 오빠 셋이서 동강병원 절벽카페에 가서 아름다운 태화강을 내려다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아버지랑 같이 왔으면.. 2024. 8. 15. 8월13일. 화요일. 글쓰기 고민. 저녁에 소나기가 한차례 세차게 내렸고 습한 날씨로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었다.집안일과 점심을 먹고 나서 도서관에 갈려다 기타연습을 시작했다 1시간 반 도레미자판을 익혔다. 정날 잘 외워 지지가 않아 아직.헤매고 있다. 연습할 시간이 모자른다. 오후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좀 했다. 어떻게하면 알찬 내용에 시간 까지.단축 시킬 수 있을지, 어제 읽은 한줄 정리 방법으로 책을 정리해 보았다. 일단 재밌고 집중이 잘 되는 이점을 발견했다. 내일 또 하고 싶다. 내일은 공예박물관에 딸들과 가기로했다 시간이 되면 말지고모 전시회도 구경가기로 했다. 그리고 저녁엔 합창연습까지 가야 해서 무척 바쁜하루를 보낼 것 같다. .내일 나들이가 기대된다. 오늘의수입 1억 4300만원오늘의지출 1억 4300 만원. 로시재.. 2024. 8. 13. 8월12일 월요일. 티스토리 서평 다시 시작. 오늘 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저녁에 댄스를 하고 나오면서 숨이 턱 막혔다. 해가 졌어도 한낮의 더위가 그대로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저녁시간이 점점 길어 지고 있는데, 더위는 꺽이지 않는다. 이제 팔월도 중순을 지난다.오전에 신협 도서관에 가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서평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어떻게 하면 알찬 내용으로 빨리 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우연이 발견한 '한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왜 요약을 해야 하나? 빠른시간내에 책을 읽고 정리 하기 위해.무엇을 해야 요약해야 하나? 독자들의 니즈.어떻게 요약해야 하나? 세가지 질문을 통해서 .글의 내용면에서는 좀 더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형식은 좀 더 보기좋게 간결하게 알기 쉽게 꾸미고 싶다.블로그.. 2024. 8. 12. 8월 8일 목요일 . 감기 자고 나니 감기증세가 점점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제는 냄새를 못 맡았는데 오늘은 냄새를 맡게 되고 코도 막히지 않아 90%로 컨디션을 찾았다.그런데 엄마가 오늘 감기 증세가 나타난다며 약을 지어 먹을 것이라고 한다. 혹시 나한테 옮았는지 걱정이다. 둘째도 어제부터 감기에 걸렸다며 약을 먹고 있다. 지금은 콧물이 많이 난다고 한다. 몸살 증세는 없어 다행이다. 기타 수업을 가야 하는데 날도 덥고 연습도 안돤 상태라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수업에 참석했다. 강사님이 지난주 결석한 것을 기억하고 받지 못한 프린트물을 챙겨 주셨다. 화성에 대해 배웠는데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따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기타는 연습한 시간 만큼 결과가 그대로 나타난다. 어제 두 시간 연습을 잘했다. .. 2024. 8. 8. 7월12일 금요일 글쓰기.특강 면접. 어젯밤 잘 잤음에도 낮에 졸음이 쏟아져 기운이 빠졌다.빨래를 하려고 준비를 하다 문득 폰을 확인하니 오늘 글쓰기 작가 특강 10시라는 문자를 보았다.미리 알람을 맞춰놓았는 줄 알았는데 울리지 않아 까맣게 잊고 있었다.빠르게 세수와 화장을 하고 원피를 걸치고 바로 나왔지만 11시간 다 되었다.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물어보니 지금이라도 오라고 한다.지하철을 타고 이수역 바로 앞이다. 금방 도착했더니 방송작가의 강연은 끝나고 구직신청서와 교육신청서를 받고 있었다.정말 오랜만에 구직서류를 내고 면접을 보았다. 일단 모든 서류를 쓰고 간단히 지원하게 된 동기와 글쓰기에 대한 경력을 물어보는 면접을 보았다. 경력이 될지 몰라 블로그와 일기를 쓴다고 했더니 아 그러시구나 하며 반응이 좋다. 면접에 이 도움이 되었다... 2024. 7. 12. 7월8일 월요일 비. 재벌가의 아내가 된 꿈. 하루종일 비가 왔다. 내일 울산으로 내려가서 아버지 마지막 49제 제사를 지내고 와야한다. 어제 남편과 내려갈때 고속버스로 갈지 차를 가지고 갈지에 대해 말 하다가 나는버스로 가자고 하고 남편은 차로 가자고 해서 서로 조금 마음이 상했다. 솔직히 나는 남편차로 움직이는 것이 피곤하다. 고속이나 버스로 가면 잠도 자고 편히 가는데 남편차로 가면 쉴 수가 없다. 운전도 힘들고 나도 힘든데 굳이 차가 필요할 것 같지도 않는 상황에 우기니 짜증이 났다. 친정에 가는데 남편 기분을 맞춰줘야 될 것 같아 차로가기로 하고 예매를 취소했다. 장점을 생각해야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 생각해 보았다. 일단 차비가 들지 않고 동생차 얻어 타지 않으니 편하긴 할 것 같다. 오늘 새벽에 꾼 꿈이 요상야릇해서 한참을 꿈을 .. 2024. 7. 8. 6월 25일 화요일. 닭개장 주말 남편이 사다 놓은 4마리 닭 중 두 마리는 백숙을 하고 남은 두 마리로 아이들 좋아하는 닭꼬치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남은 것은 오랜만에 닭개장을 만들어 보았다. 닭꼬치도 인기가 좋아 어제오늘 방과 후 간식으로 다 먹어 치웠다. 닭개장에 필요한 숙주나물과 버섯을 사러 슈처에 갔더니 재료가없어 콩나물을 사고 느타리버섯 대신 새송이 버섯을 구입했다.식용유에 대파를 볶다 고춧가루를 넣고 조금 더 볶는다. 닭육수를 부었다. 그리고 준비한 콩나물, 버섯, 양파, 청양고추, 닭살, 마늘, 생강 다진 것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간으로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입맛이 까다로운 막내도 잘 먹는다. 다행이다. 저녁 전 나와 입 씨름을 한 큰 애만 빼고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막내는 저녁을 먹고 또 감자.. 2024. 6. 25. 6월24일 월요일. 인스타 다시 시작 오늘은 집에서 편안히 시간을 보내고 글도 다시 쓰기로 맘을 먹었다. 아이캔 대학의 글쓰기 모임 덕에 네이버 블로그도 배워 시작을 해보기로 한다.내 안에 참신한 글이 많이 쏟아지길 바래본다. 오늘의 수입 일억 600 만원 오늘의 지출 일억 600 만원. 어린이 재단 기부 2024. 6. 2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