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9 6웧23일 일요일 둘째와 도서관. 둘째 시험기간, 어제처럼 집안에서 공부가 안 됐던 모양이다. 자기 전에 일찍 일어나 도서관에 가자고 한다 나도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어제 하루종일 식구들 밥 차리고 치우고 집안일에 너무 피곤했다 오늘 새벽에 모기 잡느라 잠을 설쳤지만 일찍 일어나 둘째 깨워 서둘러 도서관에 갔다. 자리도 많아 넓은 탁자에 자리를 잡아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근처 고깃집에서 된장찌개와 김치찌게로 맛있게 먹고 마감시간 5시까지 있었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도서관 소개도 하고 지하 강당 앞 도서관 건립 기부자 안내판에서 너도 커서 이런 기부를 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는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저녁은 남편이 닭을 4마리나 사다 놨길래 두 마리로 후딱 삼계탕을 끊였다.아들과 도서관에 .. 2024. 6. 23. 6월21일 금요일. 바라는 데로 이루어진다. 둘째 야간 자율학습일 날 저녁 도시락을 싸달라고 했다. 오후에 간단히 볶음밥과 토마토를 준비해서 후문에서 아들을 만났다. 착하고 순한 얼굴을 보니 반갑고 사랑스럽다. 집으로 다시 뜨거운 해를 피해 빨리 들어왔다. 큰 애는 오늘부터 방학이다. 빨리 알바자리를 구해으면 좋겠다. 오후엔 샤워를 하고 코바늘 뜨개를 잡았는데 서너 시간이 후딱 갔다. 조 디스펜자의 책 서너 장을 읽었는데 궁금증과 정리가 안된 몇 가지 내용이 있었다. 메모하면서 자세히 읽어 보았다. 오늘의 수입 일억400 만원 오늘의 지출 일억 400 만원 후쿠오카 여행, 나무 심기 기부. 2024. 6. 21. 6월 20일 목요일. 뜨개로 마음 다스린 날 날이 진짜 덥다. 막내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나에게 야단을 맞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속이 터지 지만 그냥 냅두자. 오후에 은행 카페에 가서 시원한 자몽쥬스를 마시면서 뜨개에 열중했다. 아무생각이 나지 않아 좋다. 오늘 의 수입 1억 300만원오늘의 지출 1억 300만원 아마존 나무심기 기부 감사합니다. 2024. 6. 20. 6월19일 수요일 한여름 기온 무척이나 더운 하루. 오늘 밤엔 열대야 처럼 느껴진다. 6월 중순이 이렇게 더웠던가...지구 온난화 현상이 체감 된다.오늘은 집안일을 끝내 놓고 늦게 시원한 도서관에 가서 두 어시간 보내고 왔다. 오늘의 수입 1억 200만원오늘의 지출 1억 200만원. 아마존 나무심기 기부감사합니다 2024. 6. 19. 6월 18일 화요일. 나는 빛이 였구나 인간은 빛이다. 육신은 프리즘, 빛은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7가지 빛을 볼 수있다. 우리 몸에도 7개의 에너지 에너지 센타가 있다. 빛과 어둠, 삶과 죽음.찰라와 영원성 .. 오늘의 수입. 1억100만원오늘의 지출. 1억 100만원 아마존 나무심기 기부.감사합니다. 2024. 6. 18. 6월17일 월요일. 오늘의 수입 1억. 평화로운 시대, 이 땅에 태어난 것에 너무 감사하고매일 아이들 자라는 것이 신기하고 사랑 스럽다. 매년 하루하루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주민 센타 프로그램도 있다.오늘은 3분기 통기타와 댄스신청을 하고 주민센타 도서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저녁,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오는 길에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를 보낸다. 오늘의수입 1억오늘의 지출 1억. 비트코인 하나 구입드디어 수입이 1억이 되었다.요즘.비트코인 하나가 갖고싶어 1억이 되자마자 구입하게 되었다. 하루 수입이 일억이라 하니 가상의 돈이지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기분 좋은 두근거림과 불안과 부담의 두근거림도 느껴진다. 편안해 질 때까지 앞으로 쭉 가보자. 2024. 6. 17. 6뤟16일 일요일 나는 프리해서 좋다. 편안하고 느긋한 하루를 보냈다.오전 이불 뺄래를 해놓고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김영삼도서관엘 갔다 날이 더워 서 그런지 시원한 도서관에 사람이 많았다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펼쳐는데 졸음이 쏟아졌다. 비몽사몽 두세시간을 보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나와 동네 카페에 가서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한시간 정도 정리도 하고 보니 저녁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 왔다. 남편은 이 더운 날씨에 등산을 가서 오지 않고 아이들은 각자 저녁을 먹었다. 나는 음악을 이어폰을 끼고 듣고 있는데 둘째가 배드민턴을 치러 가자고 한다. 날이 어두워 지니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운동하기 좋아 뒷산에 올라 조금 땀도 흘리고 한시간 넘게 치고 내려 왔다. 둘째가 어느새 커서 나랑 같이 운동을 한다. 아주 흐뭇하다. 오늘.. 2024. 6. 16. 6월15일 토요일 호떡 어젯밤 남푠이 늦게 들어와서 나도 잠을 제시간에 제대로 못 잤다. 그래서 아침 9시가 되어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했다.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텃밭으로 가고 나는 이불 빨래를 돌리고 아침 준비를 했다. 아이들도 늦게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장을 보고 왔다. 과일 채소 라면....싸고 좋은 농산물을 많으 샀다 막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호떡 닭꼬치도 세개 씩 사서 남편과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을 아침을 먹고도 간식도 잘 먹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호떡을 더 사는 건데 ...오후엔 배추를 절여놓고 외식대신 부대찌개 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시장에 내려갔다 남편과 먼저 호떡 집에 가서 하나씩 맛나게 먹고 다시 시장을 한바퀴 더 돌아 왔어 부대찌개를 끊었다 다들 맛나게 먹고 각자 방으로 들어간다. 나는 저녁을.. 2024. 6.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