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8월13일 일요일. 오늘의 목적 도덕경과 천부경 임사체험에 관한 영상들을 찾아 보았다. 모두가 양자의 성격과 우주의 현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모든 이야기가 이해가 되었다. 2023. 8. 13. 8월12일 토요일 붕뜬 하루 아침까지는 괜찮았다. 오늘할 집안일을 끝냈다.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난후 도서관에 갔어야 했는데,아이들 아점을 챙겨줘야 해서 기다렸다가 그만 나갈 기운을 놓쳤다. 조용하게 마음을 다스려 책을 펼쳤지만 마음이 부산해서 점심 이후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쇼핑을 했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취소하기를 여러번 결국 댄스복 여러개를 샀다. 그러고도 마음이 들떠 핸드폰의 온갖 쇼츠영상을 다 보며 하루를 보냈다. 그냥 하루를 허비한것 같아 아쉽다. 오빠가 울산에 내려갔다고 한다. 오늘 100일 쓰기 마지막 날이다. 이것으로 오늘 마무리 하자. 2023. 8. 12. 8월11일 금요일. 일상의 감사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고 다시 평온한 날씨가 되었다. 오후내내 지나가는 구름이 남아있는 비를 간간히 뿌리고 지났지만 다시 후텁지근한 여름날씨다. 오전에 부모님과 전화 안부를 주고받았다. 입원하신 지 일주일이 지났다. 아버지도 엄마도 병원생활 잘 적응을 하고 계신 듯하다.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오전에 중학교 사회경제학 수업 간담회가 있어 일찍 매점에 가서 환기를 시키고 청소를 대충 했다. 반가운 엄마들이 6명 모여 2학기 사회경제학 수업 일정과 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어제 먹고 남은 백숙으로 죽을 쑤어 아이들과 먹었다. 오후에는 걸어서 주민센터 댄스교실에 다녀왔다. 원래 이수업을 듣지 않지만 선생님의 배려로 오늘 시간에 참석하게 되었다. 얼굴이 익은 어르신들이 있었고 상급반 수업.. 2023. 8. 11. 8월8일 화요일 좋아서 다행이다. 시간이 흘러 오늘이 입추다. 이제 가을절기에 들어섰다. 그렇지만 아직 너무나 덥다. 오늘 잠깐 나갔다 왔는데, 이런 여름 공기는 처음이다. 딱 한증막이다. 게다가 태풍이 올라 온다는 소식이 있다. 그래서 공기가 이리도 후텁지근하 모양이다.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어제 3인실로 옮겼다고 한다. 어떠냐고 했더니 엄마가 아주 병실 환경이 좋다고 한다. 방도 넓고 눈치 볼 사람도 없고 텔레비젼도 편하게 볼수 있고, 전망도 좋아 지내기가 훨씬 좋다고 하신다. 아버지도 좋아하시고 잠도 잘주무셨다고 하신다. 일단 마음이 놓였다. 퇴원 날까지 두 분 편하게 잘 지내시길 바랄 뿐이다. 아빠에게도 엄마 말 잘 들고 잘 지내시라고 했다. 오후에 도서관에 잠깐 들러 대차한 책을 빌려 왔다. 2023. 8. 9.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