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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화요일 엄마 팔순생신 어제만큼 더운 날이다. 낮 온도34도 다시 한여름 기온이다. 다시 에어컨을 틀었다. 새벽에 모기 때문에 막내가 잠을 잘 못잤고 나도 깨어 모기를 잡느라  오전 내내 졸음이 쏟아 진다. 추석이 담 주지만 이제는 추석날씨가 아니다. 추석이 지나고 9월 하순쯤이나 낮 더위 가실지 아닐까..오늘은 엄마의 팔순 생일이다. 솔직히 지금 언뜻 생각이나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으신다. 방금까지 소파에 누워 잠을 주무신 것 같은데 점심을 드시러 가셨나 ? 아버지 팔순때는 호텔가서 부폐도 먹고 기념으로  감사패도 만들고 선물도 드렸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제는 생일도 귀찮다 하신다. 다행히 저녁에 동생이 들러  같이 저녁을 먹을 모양이다. 멀리있는 자식들은 전화만 드리고 담 주 추석 만나면 될 것 같다.. 2024. 9. 10.
9월9일 월요일 존재의 목적 다시 새로운 한주 9월의 둘째 주.아직 낮 더위는 여전하다. 에어컨은 더이상 켜지 않지만 아직 민소매에 선풍기는 여전히 애용중.아침에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홍익학당 쇼츠를 보던중 읽고 싶은 책이 있어 검색을했다.'마음은 없다'.  데이비드 가드먼  '있는 그대로'  라마나 마하리쉬. 도서관에 검색을 하니  마음은 없다는 책은 없고 있는 그대로라는 책은 있어  대차 서비를 신청했다. 그리고 이 제목으로 검색된 다른 좋은 책들이 있어 4권을 추가 했다. 이번달은 이 제목의 책들로  한 달을 채워나가야 겠다.또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 외워 본다."우리가 신성의 힘으로 태어나서 이루려는 존재의 목적은 이원성의 (좋다 ,나쁘다.선과 악)를 초월하는 것이 아니다.여기서 초월이라 함은 이를 테면 욕망을 회피.. 2024. 9. 9.
9월8일 일요일 이자크 벤토프 어제, 오늘 집안이롸 뜨개질로 이틀을 보냈다.주말에는 블로그와 인스타에 글을 하나씩은 올리기로 했는데 글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우주심과 정신물리학의 저자 이자크 벤토브의 영상을 찾아 보고 그의 책 서문을 다시 꼼꼼히 읽어 보았다.물질세계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의식에 저장되고, 이러한 경험을 하는 의식은 더 높은 신의 단계를 향해 진화 한다고 한다.그러고 보면 요즘 쇼츠를 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도덕성과 질서, 환경을 보고  놀라는  영상이 부쩍 많이 본다. 그동안 선진국들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확실히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과거 30년 전과 많이 성장했다.  범죄률이나 사회 규범과 사람들의 양심과 배려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기성세대들도 요즘의 이런 우리 사회의 변화를 .. 2024. 9. 8.
9월 6일 금요일 황당한 일. 오후 일하는 곳에서 새로 설거지 담당 알바가 왔다.무슨 일인지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남자 알바 직원이 오늘 부로 해고가 되었다고 한다. 어제까지 아무 일 없이 일 잘하고 했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되니  모두 황당해 했다.  아무리 알바 직원이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사람을 나가게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에게 물어 보니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을 쉽게 해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지 의아했다.일을 끝내고  새로 온 알바 분을 먼저 보내고 셋이서 카페에 가서  그를 위로했다. 보기 보다 무척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 무척 상심이 컷던 모양이다. 지금 또 생각해 보니 정말 배신감을 느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더 좋은 직장을 구하고  올해 안에 다시 자기가게를 열기를.. 202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