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9 5월19일 금요일 오늘은 더욱 감사합니다. 어제오늘 봉사해주시는 엄마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매점운영이 잘 되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더운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제시간에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엄마들과 잘 마무리가 되었다.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매점 운영을 위해 신경을 써주신 전 매니저 엄마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행 갔다 오시는 담주에는 정산 등의 뒷마무리를 해줄 것이다. 일이 끝나고 나니 4시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 아침에는 퍼실리테이션 강의가 있어 아침 일찍 학교에 왔다. 처음 듣는 토론 강의 였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참여한 학부모님은 6명, 4회에 걸쳐 오랜 친구처럼 서로의 대화를 해나가면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오늘 강의의 핵심은 육하원직에 의해 특히 왜라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속 .. 2023. 5. 19. 5월 17일 수요일 건강 검진 아침 일찍 국가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 학교에 제출해야 되는 서류 때문에 처음 건강 검진을 받게 되었다. 간단한 신체검사를 하고 엑스레이를 찍고 피도 뽑았다. 문진을 마지막으로 하고 나오니 11시가 넘었다. 오늘은 매니저님이 자리를 비우고 온전히 나와 다른 봉사 엄마들만 매점을 운영하는 날이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학교에 12시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있으니 경험이 있는 조합 이사 엄마가 와서 조금 도와주고 갔다. 점심시간 이후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매우 바빴지만 차근차근 배운 대로 엄마들과 일을 나누어서 하니 큰 실수 없이 잘 마쳤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엄마들과 조용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처음 만나는 엄마 들이지만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 때문에 학교에 대한 것과 각자 자녀에 대.. 2023. 5. 17. 5월16일 화요일 면접 아침에 김치를 빠르게 담가 놓고 중학교 학부모 모임 행사가 있어 급히 도착했더니 10시에 시작이었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1부 행사인 미니 선인장 화분 만들기가 끝났고 2부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학교생활의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가 끝나고 매점 인수 인계를 마저 받았다. 어제처럼 컴사용법을 익혔다. 그리고 오후엔 매점 매니져 채용으로 학교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간단했지만 나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말하고 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못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왜 갑자기 두렵고 떨리는 것일까? 두려움의 에너지가 커지는 것은 두려움의 에너지와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데... 왜 이런 것과는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지... 에고에서 생긴 두려움이 잠재의식의 .. 2023. 5. 16. 5월15일 월요일 매점 매니저 중학교 매점 매니저 엄마가 기한이 다되어 그만두게 되면서 다른 분이 섭외가 되었지만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매니저 님의 부탁으로 어떨결에 3일 정도를 내가 맡기로 했다. 기한은 다되고 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제일 여유로운 내게 부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오늘 인수인계차 오후에 학교에 가서 대충 계산 방법을 익혔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길가에 꽃마리가 아주 많이 피었길래 영상에 담았다. 정말 자세히 보니 귀엽고 어여쁘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쇼츠에 올려 보아는데 꽃이 너무 작아 초점이 맞지 않았 선명하게 찍히지 않았다. 그 귀엽고 앙증맞은 작은 풀꽃의 분위기를 담기에는 촬영기술이 영 부족하다. 어제오늘 주변에서 보이는 꽃들의 촬영해 쇼츠에 업로드하고.. 2023. 5. 15. 5월14일 일요일 오월의 한가운데... 일요일 아침 큰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한강공원에 갔다. 편의점에서 간단히 라면과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사서 아침을 먹었다. 지지난 주에는 왔을 때도 마라톤 대회를 하더니 오늘도 서울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었다. 다들 재미나게 살고 있다.남편과 나는 마포대교까지 걸어가서 다시 원효대로로 걸어왔다. 지난번에 미처 찍지 못한 한강 정원의 장미와 어여쁜 정원꽃을 찍어 좋았다. 동영상 몇편을 찍어 가족톡방에 올리고 쇼츠에도 오랜만에 업로드했다. 장미가 이제 한 장 피기 시작한다. 역시 꽃 중의 꽂이다. 너무나 곱고 모양이 사랑스럽다. 한강의 넝쿨 장미 터널에 장미가 한창이다. 다시 오고 싶다. 조금 있으면 배롱나무 꽃도 필 것이다. 이제 잎을 내고 있는 배롱나무단지를 끝으로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침 와서 주차에 .. 2023. 5. 14. 5월12일 금요일.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어제 받은 책이 왔길래 다시 읽어 보고 있다. 공간은 온갖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 그 에너지가 모인 것이 각 물질이 된다. 그 물질 중 인간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 조절 장치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리고 우주공간은 하드웨어, 의식은 순간순간의 내뿜는 변화무쌍한 전자기 파, 라디오의 수신기. 우주공간의 그물처럼 역여진 의식들과 공명한다. 생각하는 것이 내가 된다. 나는 달팽이다라고 생각하면 달팽이가 뿜어내는 에너지파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달팽이가 된다. 나는 백만장자라고 하면 나는 백만장자의 에너지와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백만장자가 된다. 나는 부처라고 생각하면 부처의 에너지 장과 공명한다. 그래서 나는 깨달은 자가 된다. 그런데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2023. 5. 12. 5월11일 매일매일 새로 태어난다.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천하의 복 받은 존재가 사람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나는 오늘은 어떤 삶을 살았나?. 내가 원하고 이루고 싶은 것을 하였나. 생각해 본다. 감사한 무언가를 느꼈나.. 작은 목표를 이루어 성취감을 느껴보았나...? 남을 위한 작은 배려를 하였나.. 2023. 5. 11. 5월10일 수요일 블로그 운영 1년 5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간다. 작년 이맘때쯤 물류센터 알바를 그만둘 때쯤이다. 그러고 나서 바로 책을 읽기 시작하고 티스토리 구글 승인을 받기 위해 강의도 들었다. 그 당시 구글 승인이 되고 블로그에 광고가 붙으면 금방 떼돈을 벌 것 같았는데.. 어쩌면 그 당시 같이 인터넷 강의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 중에 일부는 강사가 말한 대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 관심이 없던 내가 당장 그 강사가 말한 블로그로 월 몇천을 번다는 것은 실제 겪어 보니 어림이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지난 일 년 동안 나는 내가 좋아하는 독서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책들을 읽은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아직도 부족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늘.. 2023. 5. 10.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5 다음